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혈변 섞인 설사가 일주 동안 계속된다면 위장관 염증, 감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다른 소화기 질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변과 장기적 설사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 검사를 고려 가능합니다.
1) 대변 잠혈 검사 : 대변에 소량의 피가 섞여 있는지 확인합니다.
2) 대변 배양 검사 : 세균성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장염 원인균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기생충 검사
4) 혈액 검사 ; 염증 수치 확인을 위해 CRP 검사나 백혈구 수치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해질, 철분, 헤모글로빈 수치를 확인해 빈혈 여부나 탈수 상태를 평가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대장내시경 : 장 내부를 눈으로 확인해 염증이나 궤양, 출혈부위를 파악 가능한 중요 검사입니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진단에 효과적입니다. 나이에 따라 진정제를 사용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위내시경도 시행 가능합니다.
6) 복부 초음파나 CT : 복부 및 장기 상태를 확인해 염증이나 기타 이상 여부를 검사합니다. 장 구조적 문제나 심한 염증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혈변이 지속되거나 설사가 일주 이상 지속되면 지체 말고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계속되면 탈수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필요 시 전해질 보충제를 사용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세요. 일단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식단을 유지하며 위장을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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