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던 아시아-태평양 대신 인도-태평양 이라는 용어를 최근에 자주 사용하는 이유는 중국의 부상과 영향력 확대에 대한 전략적 대응 때문입니다. 인도-태평양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인도의 군사 전략가 구르프리트 S.쿠라나 박사가 2007년 인도양-태평양 안보구상 이라는 논문에서 이 용어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2007년 인도 의회 연설에서 인도양과 태평양을 하나로 묶는 개념인 두 바다의 융합을 제시하면서 이 용어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인도-태평양 용어를 쓰게 된 이유는 미국에서 인도-태평양이라는 용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부터입니다. 이 용어를 사용하게 된 주요 이유는 중국 견제, 인도의 중요성 부각, 전략적 연결성 강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