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의 해동과 조리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전자렌지에 냉동식품을 데우기 위해서는 먼저 해동을 해야하잖아요?
그렇다면 해동 했을 때와 직접 데우기를 했을 때 동작 차이가 있나요?
또 이 두가지일때 해당 음식에 나타나는 현상이 차이가 있나요?
전문가님 의견 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전자레인지의 해동은 일정 주기로 꺼졌다가 켜젔다가를 반복하는 시퀀스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래서, 열이 음식물 전체로 골고루 퍼지는 시간을 길게만들어 균일하게 얼어있는 상태를 풀어주게됩니다.
일반 해동이아닌 시퀀스에서는 열이 그대로 계속 공급되어 음식물이 부분적으로 익게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강도의 차이입니다. 일반모드로 돌리면 겉에만 녹고 안은 안녹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그래서 출력을 약 20~30프로 정도 낮춰서 가동을 시키는것이 해동 모드입니다. 내부 외부 모두 골고루 해동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언 음식을 전자레인지 일반 모드로 돌리면 먼저 녹은 겉 부분은 집중 가열되어 익고, 음식 안쪽은 그대로 얼어 있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해동 모드는 마이크로파의 세기를 평균 30-50%로 낮춰서 음식 내부가 녹을 때까지 겉면이 익지 않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슬이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동 모드는 마이크로파의 세기를 평균 30-50%로 낮추기 때문에 음식 내부가 녹을 때까지 겉면이 익지 않도록 합니다.
조리는 음식이 조리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기능 사이의 세기와 용도가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음식에 있는 수분을 움직여 마찰을 일으킵니다.
해동 모드에서는 마이크로파의 세기를 30~50% 정도로 낮추기 때문에
음식 내부를 먼저 녹이고 겉면이 익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최근 1인 가구 등의 증가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시중에 판매되는 전자레인지의 성능이 제품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자레인지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주요 성능인 가열 균일성능, 해동온도 적정성, 해동속도, 소음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열 균일성능은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하는 능력, 해동온도 적정성은 해동 온도가 적절한지, 해동속도는 얼마나 빠르게 해동되는지를 말한다. 가열 균일성능의 경우 삼성전자(MS23K3523AW), 일렉트롬(월풀, MWX209WH) 등 2개 제품이 40% 미만으로 온도 편차가 상대적으로 작아 '우수'로 평가됐다
가열 균일성능은 온도 차에 대한 비율로 나타나며 수치가 작을수록 우수한 제품이다. 대유위니아(MWA20MW), 동부대우전자(KR-M203BSW), 매직쉐프(MEM-GS20W), 일렉트로룩스코리아(EMM2322MK) 등 4개 제품은 가열성능이 70% 이하로 '양호'로 평가됐다. LG전자(MW23GD), SK매직(MWO-20EC9) 2개 제품은 80% 이상으로 온도 편차가 상대적으로 커 '보통' 수준이었다.
해동온도 적정성은 냉동된 소고기를 해동할 때 해동적정온도(0~25℃)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평가했는데, 매직쉐프, 일렉트롬, SK매직 등 3개 제품이 편차가 작아 '우수'로 평가됐다. 반면, 일렉트로룩스코리아 제품은 적정온도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벗어나 '보통' 수준이었다.
소음의 경우는 대유위니아, 일렉트로룩스코리아 제품이 상대적으로 작아 '우수'로, 나머지 제품은 '양호'로 평가됐다.
한편, 주로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즉석밥, 즉석 죽, 냉동 피자를 모든 시험대상 제품이 정상적으로 조리했다. 아울러 전자파나 감전 위험성의 경우 8개 제품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