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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좀합시다
그만좀합시다19.12.14

지역마다 소주가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요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소주이외에도 지역마다 많이 팔리는 지역소주가 있는데 이렇게 지역마다 지역소주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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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정책과 또 그 지방분들의 '애용'에 힘입어 각 지방별 특산(?) 소주가 꽤 있고 나름대로 셰어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다 마셔 보지는 못했지만, 특별히 어느 브랜드가 맛있다거나 풍미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는 지방에 가면 그 지방 소주를 마십니다.
    강원도 = 경월그린
    (그린)- 부드럽고 깨끗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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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서울 = 진로골드, 참이슬, 레전드(진로), 산(두산)
    (진로골드)- 초정밀 여과처리로 맛이 부드럽고 깨끗하며, 천연감미료를 사용해 맛이 균일하다. 또한 79년 노하우로
    블렌딩하여 소주의 참맛이 살아있다.
    (참이슬)-국내 최초로 대나무숯 여과 공정, 물맛이 맛있고 매끄럽다. 불순물을 제거하여, 마실 때 전혀 부담이 없으며
    아스파라긴산을 첨가하여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레전드)-레전드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숙성 증류주로 새시대, 새음주문화를 이끌 비즈니스를 위한 고품격 술
    (산)-소주와 녹차의 산뜻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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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 보해, 천년의 아침(보해), 잎새주(보해) 보해골드 http://www.bohae.co.kr/korean/product/soju/soju.php
    (잎새주)-단풍나무 수액을 함유한 싱그러운 소주
    (천년의 아침)-육각수로 빚은 건강 소주
    (보해골드)-부드럽게 감겨오는 첫맛에서 그윽하고 깨끗한 뒷맛
    --------------------------------------
    전북 = 하이트, 보배20, 보배골드(하이트 주조), 연소주(화이트)
    하이트(Hite)-맥반석 소주
    (보배20)- 국내최초 알코올 20%의 저도소주
    (보배 골드)- 소주 본래의 깊고 진한 맛
    (연소주)-원액 전량을 3일간 잠 재우는 매리지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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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 한라산, 한라산물 순한소주(주식회사 한라산) http://www.hallasan.co.kr/main.htm
    (한라산)- 바다밑 80M 화산 암반층에서 자연 여과된 물로 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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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 = 선양새찬(선양주조) http://www.koreasoju.co.kr/
    산의 정기가 살아있는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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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 백학 골드(하이트 주조) 초정리 암반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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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 시원(대선주조)
    http://www.c1soju.co.kr/c1zone.html
    (시원)-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 함유소주 http://www.hite.com/hbrand/html/brandsoju0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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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 화이트소주2002(주 무학)
    국산 쌀 100%+지하 200m 암반수 http://www.muhak.co.kr/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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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대구 = 참소주(금복주)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을 첨가하여, 분자여과 공법으로 만든 술
    (*대구 금복주의 '참'은 진로의 '참이슬'보다 1년 먼저 출시) http://www.charmso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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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년 정부에서는 이른바 '자도주 구입제도'라는 제도를 마련하여, 각 지역별로 1개씩 선정된 소주회사의 소주를 그 지역에서 50%이상 구매하도록 하였습니다. 소주업체의 난립을 막고 지역업체를 살리는 것이 그 목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위와 같은 소주회사들이 각 지역의 소주시장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 지역마다 왜 소주가 다른지? 지역 소주를 왜 이용해야 하는지?

    오늘은 지역 소주의 상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마다 파는 소주가 다른 이유는?

    지역마다 파는 소주가 다른 이유는 자도주 구입제도 때문입니다.

    자도주 구입제도는 소주시장의 과다경쟁과 품질저하를 막기 위해 1973년 정부에서 시행한 것으로 한개도에 하나의 소주업체만을 허용하고, 해당 지역 주류 도매업자는 해당지역 소주를 50%이상 구입하도록 제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수도권의 진로, 부산의 대선, 경남 후가, 강원도 경월, 대구/경북 금복주, 광주/전남 보해, 전북 보배, 대전/충남 선양, 충북 충북소주, 제주 한라산 이렇게 10개의 업체가 지역마다 포진되어 있습니다.

    옛날에는 전국구 소주, 나머지는 지역 소주로 인식되다가 강원도의 경월이 두산에 인수되고, 현재는 롯데로 넘어가면서 두산시절부터는 전국구 소주로 전국적으로 판매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전국구 소주인 진로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 소주는 자도주 구입제도의 혜택으로 해당지역에서 반독점적인 위치를 구사하면서 독특한 지방색을 띄게 됩니다. 반면에 이런 지방색과 자금력 및 영업부족으로 인해

    타 지방에는 진출하기가 어려운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로는 국내 최고의 거대시장인 서울과 경기도라는 홈그라운드의 이점과 전국적인 판매망을 통해 전국구 소주로 거듭난 사레입니다.

    이 자도주 구입제도는 1996년 위헌판결을 받으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이에 두산에서 강원도 경월 소주를 인수하고 두산 주류의 전국 판매망을 이용해서 전국적인 소주 전쟁이 일어납니다.

    두산소주는 최근에 롯데에 인수되었습니다.

    현재는 전국적인 판매량을 늘리려는 진로와 롯데같은 대기업과 현재의 판매량을 지키려는 지방 소주 업체간의 경쟁상황입니다.

    주류는 유통이 중요한데, 지방 소주업체는 타 지역에 유통망이 없고, 자금력 및 영업력이 대기업에 비해 부족합니다.

    진로와 롯데 같은 대기업은 전국적인 유통망과 자금력, 자체 소주 제품군의 다양화에 힘입어 공격적인 입장을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소주를 애용해야 하는 이유는?

    주류에 대하여 부과되는 주세는 국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에서 세금을 거두게 됩니다.

    반면에 지방세의 경우는 지방자치단체에 의하여 부과 징수되고,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요에 충당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소주 회사의 매출액이 많아지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도 많아지게 되기 때문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자금이 풍부해지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해당 지역의 발전을 위한 투자가 더욱 활발해 지는 것입니다.

    또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소주제조사는 지역사회의 고용 창출,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재 구입 등 지역사회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바가 커집니다.

    구체적인 예로 부산의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100% 부산, 경남의 지역 인재들로 1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고, 소주제조, 유통에 필요한 자재 구입을 지역사회에서 충당합니다. 또한 2005년 100억여원 규모를 목표로 한 시원공익재단을 설립하여 지난 4년간 도시락 지원사업, 무료 급식 사업,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사상 제정 등에 17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부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해당지역의 소주를 마셔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우리 고장에서 팔기 때문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마시는 것입니다.

    출처: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jhzmzmzm&logNo=70141948768&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m%2F


  • 자도주 구입제도 때문입니다.

    자도주 구입제도는 소주시장의 과다경쟁과 품질저하를 막기위해 1973년 정부에서 시행한것으로 한개 도에 하나의 소주업체만을 허용하고, 해당지역 주류도매업자는 해당지역 소주를 50%이상 구입하도록 한 것입니다.

    서울/수도권의 진로, 부산의 대선, 경남 무학, 강원도 경월, 대구/경북 금복주, 광주/전남 보해, 전북 보배, 대전/충남 선양, 충북 충북소주, 제주 한라산 이렇게 10개 업체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진로는 전국구 소주, 나머지는 지방소주로 인식되다가 강원도의 경월은 두산에 인수되었다가 현재는 롯데로 넘어가면서 두산시절부터 전국구 소주로 전국적으로 판매됩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전국구 소주인 진로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 소주는 자도주 구입제도의 혜택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반독점적인 위치를 구가하면서 독특한 지방색을 띄게 됩니다.

    반면에 이런 지방색과 자금력 및 영업적인 부족함에 의해 타 지방에는 진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진로는 국내 최고의 거대시장인 서울과 경기도라는 홈그라운드의 잇점과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면서 전국구 소주로 거듭날 수 있었구요.

    이 자도주 구입제도는 1996년 위헌판결을 받으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이에 두산에서 강원도 경월 소주를 인수하고 두산주류의 전국판매망을 이용해서 전국적인 소주 전쟁이 시작됩니다.

    두산소주는 최근에 롯데에 인수되었지요.

    현재는 전국적인 판매량을 늘리려는 진로와 롯데같은 대기업과 현재의 판매량을 지키려고 하는 지방 소주업체간의 경쟁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류는 유통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지방 소주업체의 경우 타 지역에 유통망이 없고, 자금력 및 영업적인면에서 큰 기업에 못미치기 때문에 해당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로와 롯데 같은 큰 기업은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고, 자금력이 풍부하며, 자체 소주 제품군도 다양하여 공격적인 입장이구요.

    참이슬, 처음처럼, C1, 화이트, 좋은데이 등등과 같은것은 소주회사 이름이 아니라 각각의 소주회사에서 나온 제품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