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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한치와와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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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주사 맞으면 혈액과 림프계에 동시에 항체가 생기는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5

파상풍같은 전염병은 혈액이나 림프액을 타고 전염시키는걸로 알고있는데요...

파상풍 예방주사 맞으면 혈액을 타고 면역세포가 작용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러면 림프액을 타고 독소가 움직이면 림프액에는 항체가 없어서 그냥 감염되어버리는건가요?

아니면 예방주사 맞으면 림프액에도 항체가 생성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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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파상풍 예방접종을 포함한 대부분의 백신은 체내에 주입되면 면역계 전체에 작용합니다. 혈액과 림프계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순환계의 일부로, 접종 후 생성된 항체는 혈액뿐만 아니라 림프액에도 존재하게 됩니다. 면역세포들은 혈액과 림프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순환하고, B세포가 생성한 항체는 체내 전반에 분포하게 됩니다. 따라서 파상풍 독소가 림프계를 통해 이동하더라도, 예방접종으로 생성된 항체가 림프액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중화될 수 있습니다. 면역 체계는 단일 경로가 아닌 전신적으로 작용하는 네트워크라고 이해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예방주사를 맞으면, 그 주사에 포함된 항원이 혈액과 림프계를 통해 면역 반응을 유도합니다. 구체적으로, 예방주사를 맞으면 주사에 포함된 항원이 체내에 들어가면 면역 체계가 이를 인식하고, 항체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 항체는 주로 혈액을 통해 분포하게 되며, 동시에 림프계에도 영향을 미쳐 림프액에도 항체가 존재하게 되죠

    파상풍이나 다른 전염병의 경우, 예방주사를 맞으면,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어 혈액과 림프계 모두에서 항체가 형성됩니다. 이 항체는 전염병에 대한 면역을 제공하며, 감염된 부위로도 항체가 전달되어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림프계에 항체가 없다는 개념은 잘못된 것입니다. 예방주사를 통해 생성된 항체는 혈액과 림프계를 포함하여 체내에 고르게 분포되므로, 림프계에서도 감염에 대한 방어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림프액을 타고 감염이 되더라도, 이미 생성된 항체가 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