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위암 초기인데요.. 수술일정이 궁금합니다.
제가 내일 수술전 검사를 위해 3일간 입원하는데요.
검사 후 2주 후에 수술 날짜가 잡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그렇게 늦게 잡히는건지 아니면 의료대란때문에 늦어지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수술 일정이 검사 후 약 2주 후로 잡히는 것은 일반적인 일정이며 의료대란을 떼놓고 보더라도 일반적으로 그 정도 걸리는 편입니다. 수술 전 평가와 수술과-마취과 간 일정 및 수술방 확보 등 병원 내 조율이 필요하므로 일반적으로 1-2주 정도는 걸립니다.
위암 초기는 수술이 급박하지는 않지만 1-2개월 이상 지연은 권장되지 않는데, 2주 정도라면 적절한 범위이며 진행 속도에 있어 큰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위암 초기 수술 날짜가 검사 후 2주 후로 잡힌 것은 일반적인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 전에는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여러 검사가 필요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계획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의정사태로 인해 많은 병원에서 수술 일정 지연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병원 상황에 따라 조정된 것인지는 병원 측에 문의하는게 좋겠습니다.
1명 평가위암 등 질병에 의하여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수술 일정도 잡아야 하는 것은 물론 수술 전 수술의 위험도 평가를 하는 등의 평가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수술 전 3일 정도 입원하여서 수술 전 검사를 진행하고 이후에 2주 뒤에 수술 날짜가 잡힌다면 늦게 잡힌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의료대란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정도의 일정은 아닐 것으로 사료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놀라셨을텐데 다히도 초기 위암은 예후가 좋은 편이고, 치료 성과도 높아 희망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수술을 위한 입원 전 검사를 3일간 진행한 뒤 약 2주 후에 수술이 잡히는 일정은 사실상 꽤 일반적인 절차에 해당합니다.
이유는 검사 이후에 수술 전 마취과 협진, 영상 결과 분석, 종양의 위치나 병기에 따른 수술 방식 결정 등 여러 부서 간의 협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전 체력 상태나 다른 기저질환 여부도 고려해야 하고, 수술실 스케줄 조정도 병원 사정에 따라 반영되죠. 최근 의료 파업이나 인력 부족 등의 이슈가 있는 병원이라면 일정이 더 미뤄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범위 내입니다.
초기 위암은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까지의 2주 정도 기간은 의학적으로도 큰 지연으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불안감이 크시다면 주치의나 간호사 통해 정확한 수술 일정과 이유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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