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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 중 재미있는 책 소개해 주세요!

일본 소설중 재미있는 추리소설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심심하고 답답할 때 읽고 싶은 일본 추리소설 있으면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심심하고 답답할 때라면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X 헌신 부터 추천해요

    범인이 누군지보다 "도대체 어떻게 숨겼지?"를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마지막엔 추리하다가 마음까지 털릴 수 있어요 ㅋㅋ

    대표적이기도 하고 나오키상 수상직이예요

    조금 더 강한 맛을 원하면 미아베 미유키의 화차,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도 좋아요

    추리소설은 한 권 폁쳤다가 "닥 한 페이지만 더..." 하다가

    새벽 3시가 되는 게 가장 무서운 장르죠 ㅋㅋ

  • 저도 새벽에 심심할 때 일본 추리소설 자주 꺼내 읽어요. 취향 갈래별로 몇 권 추천드릴게요.

    일단 처음이시면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이 제일 무난해요. 트릭도 깔끔한데 마지막에 감정으로 후려치는 작품이라 다 읽고 나면 한동안 멍해져요. 같은 작가로는 '백야행'(길지만 몰입감 최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추리라기보단 따뜻한 이야기)도 좋아요.

    머리 쓰는 본격 추리를 원하시면 아야츠지 유키토 '십각관의 살인'이랑 요코미조 세이시 '옥문도', '팔묘촌'을 추천해요. 특히 십각관은 마지막 한 줄로 유명해서 스포 안 당하고 읽으시면 진짜 소름 돋아요.

    분위기 어둡고 강렬한 걸 원하시면 미나토 가나에 '고백', 기리노 나쓰오 '아웃'이요. 고백은 문장이 짧아서 하룻밤에 다 읽혀요. 반대로 가볍고 유쾌한 걸 원하시면 이사카 고타로 '골든 슬럼버', '사신 치바'가 딱이에요.

    요즘 나온 것 중엔 유키 하루오 '방주'가 반응 좋더라고요. 심심풀이로 시작하실 거면 고백이나 십각관처럼 얇고 임팩트 있는 걸로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