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정도 일시적으로 새벽 4시에 사료를 급여하는 것은 건강상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가능합니다. 강아지의 소화 기관은 유연한 편이라 식사 시간이 몇 시간 앞당겨진다고 해서 즉각적인 이상이 생기지는 않지만 평소보다 이른 식사로 인해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다음 식사 전에 노란 토라고 불리는 공복 구토를 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행사 일정 때문에 규칙적인 배식 시간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굶기는 것보다 일찍이라도 급여하여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이 동물 복지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입니다. 다만 급격한 시간 변화로 인해 소화 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양을 약간 줄여서 주거나 급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일정이 끝난 뒤 다시 기존의 배식 시간인 오전 8시 일정으로 서서히 복귀시킨다면 건강 유지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