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환경·에너지

비공개님
비공개님

덩치에 비해서 고래의 뼈가 가벼운 이유

인터넷에서 찾아본건데 25m짜리 대왕고래 뼈가 3,000~4,000kg밖에 나가지 않는다는건데 25m 대왕고래는 무게만 120,000kg이 넘는 체중의 반면, 뼈가 체중에 비해서 지나칠 정도로 너무 가볍습니다.

사람으로 사람의 뼈는 자기 체중의 15%정도니까 키가 2m에 몸무게 120kg의 골격을 가진 사람의 뼈 무게는 18kg정도 되겠네요.

몸길이가 12m에 10,500kg넘는 티렉스도 뼈 무게가 자기 무게의 15~20%라고 가정해도 1,575~2,100kg으로 25m짜리 대왕고래에 비해 고작 1~2톤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고래는 왜 뼈가 가벼운걸까요. 그러다면 대왕고래보다 작은 고래들은 그보다 훨씬 가볍다는건데 이정도면 고래가 육지에 나오면 왜 자기 무게의 짓눌러 죽는지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고래의 뼈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이유는 수중 생활에 적응한 결과 입니다.

    이는 물속에서는 부력이 작용하기에 육지 동물 만큼 무거운 뼈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무거운 뼈는 더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듭니다.

    고래의 뼈는 상대적으로 유연하며, 이는 수압에 대응하고 깊은 물속에서의 움직임을 용이하게 합니다.

    고래는 뼈 대신 지방층을 통해 체온을 유지하고 부력을 조절합니다.

    대형고래와 소형 고래의 뼈 문게는 다를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고래류는 육상 포유류에 비해 가벼운

    뼈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수백만 년 부터 걸쳐 해양 환경에 적응의 결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