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 정부의 의대 증원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는 결국에 가서는 의료민영화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의사 수를 늘리게 되면 자연히 그것은 의료보험 부담으로 이어지게 되고 조금 늘려도 이는 부담이 되는데 현재 그것도 2천명을 늘린다는 것은 의료보험을 파탄하겠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 또 근래에 와서 산부인과나 특정 과가 없어지고 특정 과로 몰리는 이유는 의사들에게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은 돈이 되어야 진료를 보지 최소한 생계도 마련이 되지 않는 특정 과에서 일을 할 수 없는 것 때문인데 그걸 의사로 늘린다고 특정과에 수급이 원활해질꺼라는 의료 현장을 전혀 모르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이는 의사수를 늘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의사수를 늘려도 의사들은 자신에게 수입이 나는 과로만 몰리지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외국의사를 대체하겠다고 하는데 무슨 수 외국의사를 데리고 옵니까 우리나라 만큼 의료기술이 뛰어난 곳이 있습니까? 외국인들도 우리의 의료환경이 우수하다고 우리나라에 와서 진료를 받고 있는데 외국의사를 데리고 온다고요. 저급 외국의사들을 데리고 와서 의료사고 다량 유발 및 질병을 키우는 등의 큰 부작용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작금의 정부가 물러가면 의대 증원은 전면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완전 재검토해야 합니다. 정부 뜻대로 되면 또 문제가 되는 것이 의대 쪽으로 좋은 인재들이 몰리고 공대 쪽에 학생을 재대로 유치하지 못하고 안 그래도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주요 경쟁업종에 대한 것들이 어려워져가고 있고 엔지니어가 부족해서 성장동력도 떨어지는 마당에 공대까지 파탄나면 이 나라의 장래는 그야말로 최악으로 달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