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 만원권 지폐에는 원래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새겨 넣은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정부가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요
우리나라 만원권 지폐에는 원래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새겨 넣은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정부가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요 결국은 안 되고 세종대왕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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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원권 지폐는 1972년 6월 1일 석굴암 본존불과 불국사 전경을 도안에 넣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등 종교계의 반발로 박정희 대통령이 4월 19일 도안 재검토 지시하면서 취소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논의 결과 세종대왕과 경복궁 경회루가 그려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