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더위를 최대한 식혀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성별

수컷

고양이 품종은 노르웨이 숲 또는 메인쿤입니다. 장모종 고양이이며 4월달에 털을 깎아줬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중이며 늘 항상 바깥 베란다 문은 24시간 내내 열려있습니다. 베란다 바닥은 모두 대리석 타일입니다. 늘 항상 2~3시간에 한번씩 베란다에 물을 뿌려주면서 베란다 열을 낮추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최선을 다해서 열을 식혀주고 있는데 베란다 낮 온도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온도인 28도 보다 조금 높은 35~36도로 좀 높더라고요.... 고양이 열을 낮출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또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35도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는 베란다에 물을 뿌리는 행위가 오히려 습도를 높여 체온 조절을 방해하므로 즉시 중단하고,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로 고양이를 이동시켜 냉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대리석 바닥이나 수건으로 감싼 아이스팩을 실내 서늘한 그늘에 배치하여 체온을 직접 낮출 수 있는 접촉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얼음을 띄운 시원한 물을 자주 교체해 주어 수분 섭취를 유도하고, 실내 공기 순환을 위해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벽면 쪽으로 틀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장모종 특성상 고온 다습한 베란다 방치는 열사병 위험을 급격히 높이므로 실내 온도 26도 이하의 공간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장모종 고양이는 더위에 취약하며, 베란다 35~36도는 장시간 노출 시 열사병 위험이 있습니다. 물을 뿌리는 방법은 도움이 되지만 습도가 올라가면 체온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내 시원한 공간(에어컨25~28도)에 머물게 하고, 베란다에는 그늘막, 통풍, 쿨매트 등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헐떡임, 침흘림, 무기력 증상이 있으면 즉시 온도를 낮추고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