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반 전쯤에 왼쪽 아래 사랑니를 뽑았고 제대로 처리가 끝났습니다.
오른쪽 아래는 2주전 월요일에 뽑았고 저번주 월요일에 실밥을 풀고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사랑니가 빠져나간 구멍에 음식물이 들어가 이쑤시개로 제거하던중 검은색으로 뭔가 보이더군요.
불빛에 비춰 확인해보니 실밥 같습니다.
2주전에 묶었던 실밥을 1주전에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듯한데 원래 이런건 아니겠죠?
오늘 발견 못 했으면 아예 살속에 묻혀버릴수도 있었을듯 한데 이경우엔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냥 병원 다시 가서 남은 실밥 제거해달라 하면 끝인가요?
알아서 녹는 실밥이라 해도 다른건 제거하면서 하나만 남긴것도 이상하긴 한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과위생사입니다.
보통 실밥은 발치 후 7-14일 내에 뽑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방문해서 나머지 실밥을 제거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실밥이 잇몸에 파묻혀서 보이지 않았던 경우 제거가 안되었을 수 있습니다. 실밥이 맞다면 번거롭더라도 치과에 가셔서 제거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이 정확히 실밥인지,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서 섬유화 과정의 조직인지, 혈병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말씀하신 것이 정확히 어떠한 상태인지 알 수 없으므로 치과 방문 후 평가를 한 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