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수출 전망 -2.2%, 실제 체감 정 반대면 어떻게 하나요
무협에서 올해 수출 전망을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급하게 바꿨던데, 뉴스랑 실무 체감이 다를 때는 어떤 근거로 움직이는 게 맞는 건지 난감합니다. 다들 내부적으로 어떤 자료 근거로 전략 짜는지 공유해주실 수 있으세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무협 전망이 -2.2%로 바뀐 건 대외 변수와 통계 흐름을 반영한 거라 큰 그림을 보는 데 참고는 되지만, 개별 기업이 느끼는 체감과는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실제 발주량, 환율 흐름, 주요 고객사 계약 추세 같은 내부 데이터를 더 우선시해 전략을 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거시 전망은 리스크 관리용 가이드라인으로 두고, 실제 대응은 업계 특성과 자사 수치를 기준으로 움직이는 게 현실적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출 전망 수치가 하향 조정됐다는 뉴스와 현장에서 체감하는 분위기가 다르면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협 같은 기관은 통계와 글로벌 경기 지표를 토대로 전망을 내놓기 때문에 거시 흐름을 보여주는 참고 지표라 보면 됩니다. 하지만 개별 업종이나 기업은 업황에 따라 전혀 다른 체감을 할 수 있습니다. 전략을 세울 때는 기관 전망을 참고하되 자사 품목별 수출 데이터를 직접 모니터링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주요 바이어 발주 추이나 환율 흐름 그리고 물류비 변화 같은 변수도 내부 의사결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현장 데이터와 기관 전망을 나란히 두고 균형 있게 판단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현재 사재기로 인하여 수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4분기 오더는 현격하게 줄었음을 실무자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시 수출 증가는 말그래도 일시적일 뿐이며 서서히 우리나라에 불경기가 찾아올 신호가 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