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과 한국경제 성장률은 관련이 있을까요?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무역과 관련 있는 게 맞죠?
관련도 아니고 무역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성장하는 게 맞죠?!!
무역과 관련해서 발표를 하려고 하는데
뉴스 헤드라인 중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8%에서 1.6%로, 0.2%p 하향 조정했습니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 내용을 무역과 연결시켜 발표해도 되는 거겠죠?ㅜ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진 국가이기 때문에 무역 특히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수출이 증가하면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경제는 성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수출 외에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다양하여 수출이 증가했다고 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경제성장률(Economic growth rate)이란 일정기간 동안 각 경제활동부문이 만들어낸 부가가치가 전년에 비하여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보기 위한 지표로서 한 나라의 경제가 이룩한 경제의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경제성장률은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성장률 = {(금년도 실질 GDP - 전년도 실질 GDP) ÷ 전년도 실질 GDP} × 100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한국은 에너지 부족국으로 무역과 경제 성장은 매우 비례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경제 성장을 위해 수출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많아질 수록 경제 성장은 어려움에 있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경제 성장은 무역만으로 발전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경제 성장에는 다른 많은 부분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정부 정책, 국내 기업의 기술 발전, 국가 소비력과 투자 등도 경제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역이 경제 성장과 직접적인 연관은 있지만 무역으로 인하여 경제 성장이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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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관세사 드림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무역과 한국경제는 긴밀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내수시장이 한정적이고 이마저도 인구가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크게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무역을 통하여 국가의 성장률을 올릴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수출량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국가성장률에 긍정적인 영향이, 수출량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국가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무역량에는 수입, 수출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에 수출이 줄어드는 와중에 수입이 늘어난다면 국가경제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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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경제성장률은 실질국내총생산의 전년대비 증감률을 말합니다.
즉, 경제성장률 = {(금년도 실질 GDP - 전년도 실질 GDP) ÷ 전년도 실질 GDP} × 100
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당연히 수출입무역이 경제성장률 및 GDP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다만, GDP는 ‘일정 기간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계’를 뜻하기 때문에 단순 무역만을 가지고 지표화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1. 경제성장률은 실질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의 연간 증가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즉, 금년의 실질 GDP가 작년보다 얼마나 더 증가 혹은 감소하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998년 외환위기 이전까지는 7% 이상, 2000년 이후 약 4%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3%대이고, 경제협력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6%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경제성장이란 백성들이 먹고 마시고 즐길수 있는 물질적 부가 매년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실질 GDP가 증가했다고 하여 경제성장이라고 합니다.
3. 당연히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로서 무역에서 수출은 매우 밀접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2021년도 수출의 경제성장기여도는 종전 2.1%에서 4.1%로 경제성장률의 절반을 차지하고, 실질 국내총생산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7.9%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국가지표체계의 GDP 대비 수출입 비교에 대한 해석을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개발 초기부터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수출과 수입이 모두 급속히 확대되어 왔습니다. 수출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자재와 자본재가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수입도 더불어 확대된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국외요소소득도 수출입액의 약 5%대를 유지하면서 수출입액과 비슷한 속도로 확대되어 왔고 그 결과 GDP 대비 수출입 비율은 1990년 53.0%에서 2021년 84.8%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의 GDP 대비 수출입 비율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OECD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GNI 대비 수출입 비율은 72.3%로 미국의 31.4%, 일본의 37.5%, 프랑스의 66.1%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수출에 의한 경제성장 즉 무역과 한국경제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