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파리같은게 떠다닌다는데요
어버지가 4일전부터 눈앞에 파리같은게 떠다닌다고 하는데요 이전에 안과갔을때 백내장이 좀 있다고 하셨는데 그게 좀 악화되서 그러신걸가요? 조금있다가 안과 가신다고 하시는데 걱정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백내장이 악화되면 날파리증(비문증) 은 오히려 줄어들게 됩니다.
비문증의 증가는 노화와 연관되어 있을수도 있고 갑자기 많이 증가하였다면
다른 안과적 원인일수 있습니다.
큰차이가 없다면 경과관찰 하셔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비문증은 눈 속 유리체가 혼탁해지면서 음영으로 인해 마치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 같은 현상을 일컫습니다. 하지만 유리체가 망막을 당기면서 발생하는 광시증과도 구분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새로 증상이 생겼다면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문증 증상으로, 비문증은 안구가 노화가 진행되면서 안에 미세한 불순물 같은 요소들로 인해 검은 점 같은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건강에 해롭지 않으며 증상이 심각하여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특별한 치료가 없기도 합니다. 너무 걱정하실 것 없으며 경과를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망막박리와 같은 안구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안과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비문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우리가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문제가 되지않으나 이러한 경우에는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커지고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이는 경우
•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작되는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 시력에 생긴 새로운 암점, 번쩍거림이나 침침함이 동반되는 경우
• 비문증과 함께 안통, 충혈, 시력저하, 두통 등의 동반 증상이 있는 경우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비문증(날파리증)이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실제 눈에 뭐가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비문증은 보통 노화와 관련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고, 신경이 쓰이는 것 외에는 특별한 불편함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치료는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물론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고 시야에 문제가 동반된다면 망막 질환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 생긴 것일 수 있어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그냥 무시하고 적응하면서 지내시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