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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포터블모니터에 연결 시 비율

아이패드 화면을 포터블 모니터에 띄우고 싶은데 보통 포터블 모니터 비율이 16:10,16:9인데 아이패드는 4:3비율이잖아요. 그래서 아이패드 화면을 띄우면 옆에 검은색으로 남는공간이 있을텐데 그거 없애는법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예전에 아이패드 프로를 포터블 모니터에 물려서 서브 화면처럼 써보려다가 딱 그 검은 여백 때문에 한참 헤맸던 기억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러링 상태에서는 그 여백을 없앨 방법이 사실상 없습니다.

    이유가 좀 허무한데요, 아이패드는 외부 화면 연결의 기본 동작이 미러링이라 자기 화면을 그대로 복사해서 뿌립니다. 4:3 화면을 16:9 패널에 억지로 얹으니 좌우가 남고 그 남는 부분을 검게 칠하는 거예요. 모니터 쪽 메뉴에서 화면비를 꽉 채우기로 바꾸면 여백은 사라지는데 대신 화면 전체가 옆으로 늘어나서 글자가 뚱뚱해집니다. 저도 그거 해봤다가 5분 만에 되돌렸어요.

    제대로 없애는 길은 하나예요. 미러링이 아니라 확장 디스플레이로 쓰는 겁니다. 설정의 멀티태스킹 항목에서 스테이지 매니저를 켜면 외부 모니터가 복사본이 아니라 별개의 작업 공간이 되는데, 이러면 모니터 자기 해상도로 그려지니까 여백 자체가 안 생깁니다. 다만 이 외부 확장은 M1 이상 칩이 들어간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에서만 지원돼요. 구형 아이패드나 일반 아이패드, 미니는 스테이지 매니저를 켜도 외부는 미러링만 되기 때문에 여백이 그대로 남습니다.

    쓰시는 기종이 M1 이전 모델이면 차선책은 앱을 고르는 거예요. 유튜브나 넷플릭스처럼 외부 디스플레이를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영상 앱은 미러링을 무시하고 모니터에 꽉 차게 뿌려줍니다. 그래서 영상 볼 때는 여백이 없다가 홈 화면이나 사파리로 나오면 다시 여백이 생기는 거고요. 저는 이걸 몰라서 한동안 케이블이나 어댑터가 이상한 줄 알고 애먼 돈을 썼습니다.

    정리하면 M1 이상이면 설정에서 스테이지 매니저를 켜서 확장으로 쓰시고, 그 이전 기종이면 영상 앱 전체화면으로 우회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내 아이패드가 어느 쪽인지는 설정에서 일반으로 들어가 정보를 보시면 모델명이 바로 나오니 그걸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