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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비뇨의학과

견실한베짱이225
견실한베짱이225

한해 한해 나이가 들어 갈수록 소변을 자주 봄.

성별
남성
나이대
65

나이가 한해 한해 먹어갈 수록 기력도 떨어지고 운동도 자꾸 안하게 되고 누워 있는 시간도 무리 하게 지내게 되고 친구들과 술자리도 자주 하게되는데 평소에는 소변을 적게 보는데 막걸리나 술종류 상관없이 마시면 소변 보는 횟 수가 많아져서 저녁에 잠자면 4~5번을 가는데 남들은 절립선이 심하니 빨리 수술 하라는데 수술을 하지않아도 되는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으로 고민이시군요.

      해당 증상은 말씀하신대로 전립선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자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전립선이 비대해지는데, 적절히 치료받지 않으면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다만 치료가 무조건 수술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니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염과는 달리 방광에 염증은 없으나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과민성방광 환자의 경우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배뇨 근위 수축하여 요의를 느끼고, 배뇨를 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주 화장실을 가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이 나타나거나, 또는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야간뇨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과민성방광 증상 외에도 소변을 참지 못해 실수를 하는 절박성 요실금이나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은 느낌이 드는 잔뇨감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이를 제한하거나, 카페인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비만인 경우 체중을 조절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개선하는 것 역시 과민성 방광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원인은 신경 손상, 골반기 저근의 근육이 약해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민성방광이 의심되신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