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건강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건강상담
영특한븍극곰198
영특한븍극곰19822.06.20

저 역류성 식도염일까요? 소화기내과 의사선생님 도와주세요!

나이
21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갓난아기 때부터 장염에 시달렸고 4살땐 장염으로 입원도 했었고 지금까지도 두달에 한번 위장염에 걸릴 정도로 안좋은 위와 장을 갖고있는데요

과민성 장 증후군 진단을 받고 식습관도 어느정도 고쳐보려고 노력했는데도 다시 제자리라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을 1년전쯤 받았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뭐 떼어낼 것도 하나도 없었급니다

근데 그 이후로도 장염은 계속 걸렸고 속은 항상 부글거리고 가스가 차고 꾸루룩 소리가 나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번달 말쯤에 장염이 너무 심하게 걸려서 응급실까지 갔다왔는데요 진통제 맞고 약먹고 나아지긴했는데

오늘은 역시 꾸르륵 거리는건 당연하고 갑자기 토가 올라오려는 느낌마냥 전혀 이물질이 올라오진 않았는데 위부터 꿀렁 거리는 느낌과 함께 위가 뭔가 처음 경험해보는 것마냥 아프네요 밥을 조금 먹고 중단해서 배가 고픈건지 아픈건지 잘 분간이 안가는데 지금은 위가 타들어가는것마냥 살살 아파요 그래서 혹시 역류성 식도염인가 싶어서 증상을 찾아보니 제가 저번달부터 숨차서 기침을 일부로 내뱉듯이 계속 했거든요 오늘도 기침을 계속 하고요 뭔가 답답한 느낌때문에요 거의 한달동안 계속 헛기침을 한거죠 저 혹시 역류성 식도염일까요..?

그리고 저의 근본적인 원인은 도대체 어디서 해결할 수 있을까요 ㅠ 위내시경 장내시경 다 해보고 응급실 갔을 때 피검사하고 엑스레이까지 찍어봤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다면 제 문제는 정신적인 문제일까요 안해본건 ct뿐인데 이것도 찍어봤자 아무이상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절실하게 위랑 장 뜯어고치고싶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X-ray상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는 만성적인 기침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신물이 올라온다거나 말씀해주신 것 같은 타들어가는 통증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내시경상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시경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면

    증상은 비슷할 수 있으나 가능성이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

    위장관 이상소견을 보이고 특히 설사가 주된 증상이며 내시경상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 IBS 즉 과민성 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IBS 의심하 식습관도 조절했다고 하나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지만 확연하게 또 치료가 확 되는 질환 자체도 아니므로

    IBS가 더더욱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식습관 조절 및 운동, 또한 유산균 복용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증상으로 유추해보면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식도 사이 괄약근이 약해져 위산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주로 흉부 작열감, 명치 끝 통증, 만성 기침을 일으킬 수 있으며 후두염이 동반될경우 목 이물감 및 인후통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질환에 대한 프로톤펌프 저해제와 같은 약을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 강력히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역류성 식도염에는 일반적으로 카페인, 초콜릿, 음주, 흡연, 탄산수, 과식, 자기전 음식물 섭취 등을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천천히 씹고 삼키거나 여러번 자주 나누어서 식사를 하거나 복압이 증가하지 않게 느슨한 옷을 입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과 비만 역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연 및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배가 아프거나 속이 좋지 않을 때 좋은 음식들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생강

    - 임신, 수술, 항암치료, 멀미 등에 구역과 구토를 특히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캐모마일

    3. 페퍼민트

    - 복통, 복부팽만, 설사등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4. 감초뿌리

    - 위궤양, 위산억제로 인한 복통과 소화불량에 효과

    5. 초록 바나나

    - 어린이들 설사를 멈추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6. 펙틴

    - 사과등에 포함된 식물 섬유질로 설사기간을 줄이고 유익한 장내 세균을 촉진합니다.

    7. FODMAPs

    - 발효되지 않는 탄수화물로 소장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아 팽만감,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파, 마늘이 있습니다.

    - 함량이 낮은 음식으로 감자, 고구마, 고기류, 청경채, 생강, 오이 등이 있습니다.

    8.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

    - 요거트


  • 말씀하시는 증상은 충분히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증상일 수 있긴 합니다만 일년 전에 시행하였던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있더라도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스트레스성 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기능적인 문제일 것으로 보이며 솔직히 현실적으로 치료법이 마땅히 있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은 증상은 타오르는 듯한 가슴통증입니다. 이외에 소화불량, 목 이물감 등이 있습니다. 위험인자로는 음식 복용후 바로 눕는 습관, 과식, 흡연, 음주 등이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내과 방문하셔서 내시경 검사, 약물치료 함께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위가 타들어가는 듯한 작열감이 든다면 식도염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심리적 원인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이네요. 근본적인 해결은 아쉽지만 어렵습니다. 최대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약을 드시면서 조절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긴장도 증상을 악화시키기는 하나 정신적 문제라 보지는 않습니다. 추가검사보다는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위내시경은 언제해본 것인지요.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 관련해서 약은 처방받아 드셔 보셨는지요?

    해당 부분에 대해 소화기 내과 의사분과 상의하여 약 처방 등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