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한국인이 원래 정이 참 많은 민족 아니었나요? 맞나요?
제가 역사 책에서 배운 대로라면 조선시대 말기 때부터 정이 많고 배려심도 많은 민족이라는데,
조선 시대 사람들을 보면 그 당시에 사이코패스는 굉장히 드물었던 것으로 압니다.
모두가 착하고 남을 잘 돕고 농사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급자족했죠.
그런데 왜 이렇게 후천적으로 변해버렸을까요? 먹고 살기 힘들어져서 각자도생이란 말도 나돌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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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한국인이 정이 많고 배려심이 많은 민족이라는 것은 과거 조선시대 농경 사회 특성상 서로 돕는 두레, 품앗이 같은 상부상조 풍습이 발달했습니다. 그리고 외적의 침입과 같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민족적 유대감이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사 속 인간상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착한 사람만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산업화, 도시화, 경쟁 심화 등으로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