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돕는 의로은 행동 요즘시대에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몇일전 기사에 생면부지의사람이 물에빠져 구해주다 결국 구조하러간 사람이 죽었는데요 요즘시대에 이런분들의 행동이 잘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고 돕는 행동은 집단의 생존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타인을 돕는 행위는 집단의 신뢰와 결속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나 자신과 내 후손의 생존 가능성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119 구조대, 경찰, 안전 시설 등의 법적, 제도적 안전망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자기희생은 예전보다 덜 요구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위급한 순간에 타인을 돕는 행동은 사회적 가치로 높이 평가되며, 공동체 신뢰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말씀해주신 것처럼 말씀하신 사례처럼, 도움을 주려다 본인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동시에 그 행동의 숭고함을 사회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용기 있는 행동과 함께 자기 안전을 고려하는 지혜도 필요한데요, 따라서 예를 들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 수영 능력이 부족하다면 직접 뛰어드는 대신 구조 요청, 도구 사용이 더 바람직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인을 구하는 의로운 행동의 가치 평가는 개인의 신념과 사회적 관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하나의 정답으로 규정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고 타인을 돕는 행위는 공동체의 연대와 이타주의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숭고한 행동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반면, 개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관점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구조 활동이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무모하거나 비합리적인 선택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동은 어떤 가치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영웅적 행위와 안타까운 사고라는 상반된 평가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생물학적으로 남을돕는 이타행동으로볼수있는데,
사회적동물인 인간에게서 집단생존과 번식 성공률을 높이는 적응전략 중하나입니다.
즉, 직접적인 이익이없어도, 포괄적인 적합도나 이익을통해서
유전자수준에서 장기적으로 행할수있는 행동양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