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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망둥어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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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냉각수는 어떻게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 있나요

에어컨 냉매는 누출되어 날아가거나 줄줄새지않는이상 거의 밀봉되어있어 영구적으로 액화와 기화를 반복하여 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소모되는것이 없이 계속 그 분자상태를 유지하며 거의 영구적으로 작용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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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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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원영 전문가입니다.

    냉매는 밀봉된 시스템 내에서 작동하여 이로 인해서 소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액화 및 냉각효과를 내며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에어컨에 사용되는 냉매는 기체상 입니다. 에어컨은 냉각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에어컨 사용시 발생하는 수분을 냉각수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는 에너컨 냉각을 위해 사용되는 물은 아닙니다.

    에어컨내부의 냉각판에 이슬이 맺혀 이것이 떨어지게 되면 수분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에어컨의 냉각은 내부의 냉매가스를 통해 이루어 집니다. 이 냉배는 외부로 유출만 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은 전문가입니다.

    에어컨 냉매의 비밀은 바로 '밀폐된 순환 시스템'에 있습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냉매가 마치 영원히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소모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마치 마법 같지만, 사실은 과학이랍니다.

    냉매는 에어컨 내부에서 액체와 기체 상태를 반복하며 순환합니다. 처음에 액체 상태의 냉매는 압축기(compressor)에서 고압 상태로 압축됩니다. 이 과정에서 냉매는 열을 받으며 고온 고압의 기체가 됩니다. 이 기체는 응축기(condenser)로 이동하여 열을 방출하고, 다시 액체 상태로 변합니다. 이때 열은 밖으로 방출되며, 집 안은 시원해지는 것이죠.

    이제 액체 상태의 냉매는 팽창밸브(expansion valve)를 통과합니다. 이 밸브를 지나면서 압력이 낮아지고, 다시 기체 상태로 변하면서 온도가 크게 낮아집니다. 이 차가운 기체는 증발기(evaporator)를 지나면서 실내의 열을 흡수하고 다시 기체 상태로 변합니다. 그리고 이 기체 상태의 냉매는 다시 압축기로 돌아가면서, 이 과정이 무한히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밀폐된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냉매가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는 한 소모되지 않습니다. 즉, 냉매가 계속 액화와 기화를 반복하며 열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주 약간의 누출이 발생할 수 있고, 오랜 사용으로 인해 냉매의 성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냉매를 보충하거나 교체해야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에어컨의 냉매는 거의 소모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냉매는 '절대 새지 않게 만든 밀폐된 시스템' 덕분에, 마치 영원히 사용하는 듯한 마법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리 법칙을 잘 이용한 멋진 발명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발명 덕분에 저희가 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