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계속되는 소변 실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계속 소변 실수를 합니다. 이게 야뇨증일 수 있다는 생각에 검사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정말 야뇨증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찾아보니 치료법도 있던데 치료를 해야 할까요?
만 5세 이상의 아이가 반복적으로 밤에 잠을 잘 때 소변 실수를 한다면 야뇨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1세의 여아가 실수를 자주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일단은 구체적인 감별 진단을 받기 위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단이 내려진다면 행동치료, 정신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서 최대한 개선하고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11세라면 병원 방문해서 진료를 보는게 좋아보입니다.
수면전에 수분섭취나 과일섭취 등을 과하게 하지 않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야뇨증이라고 한다면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고 11살이면 초등학교 고학년이라 특별한 행동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수분 섭취 감량이나 자기 전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먼저 시도해 보게 되나 만일 증상이 심하다고 하면 약물치료를 병행하여야 하거나 심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11세 아이가 계속 소변 실수를 한다면, 단순한 실수가 아닌 야뇨증이나 기능성 배뇨 문제일 수 있어요. 야뇨증은 보통 5세 이후에도 야간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며, 유전적 요인, 방광 용적 부족, 수면 중 호르몬 조절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낮에도 실수가 동반되거나, 갑작스럽게 소변을 참기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과민성 방광이나 다른 비뇨기 문제일 가능성도 있죠. 우선 소아비뇨기과 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배뇨일지 작성과 기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야뇨증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지만,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존감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듯 해요. 치료는 약물요법(데스모프레신), 방광 훈련, 알람 요법 등 다양하며, 아이의 생활패턴과 수면 습관을 함께 조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