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유난히 식탐이 너무 심해요
제가 한 번씩 공원에 가서 친구들이랑 같이 간식을 나눠주면 저희강아지는 친구들을 물려고 하는데요. 식탐이 너무 심한데 어떻게 훈련을 시켜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음식을 보면 본능적으로 달려들고, 다른 강아지나 사람이 뺏어갈까 봐 방어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식탐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해 주세요. 어른 손바닥에 들어가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것으로 준비를 해주세요.
간식을 바닥에 놓고 강아지에게 보여 주세요. 간식을 보고 강아지가 다가오면 손으로 간식을 가려 주세요. 간식이 보이지는 않지만 간식 냄새가 나기 때문에 강아지는 그 자리에서 있답니다.
강아지가 냄새로 찾을 수 있게 다시 간식을 보여 주세요. 강아지에게 기다려라라는 명령어를 말하고 강아지 엉덩이를 살짝 내려 주세요.
기다리면 주인이 간식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반복을 해주세요.
강아지가 기다렸다면 간식을 멀리 던져 주세요. 이런 반복학습을 통해서 기다리는 행동과 식탐도 제어가 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간식을 나눠주시지 말기 바랍니다.
그 친구 입장에서는 다른 강아지에게 간식을 보호자가 삥뜯기고(?) 있는것이니 보호차원에서 공격성을 보이는것입니다.
즉, 보호자분이 공격성을 키우고 있는 형국이니 보호자분의 강아지나 다른 강아지 모두 간식을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꼭 식탐이 많아서가 아니라 자기 것에 대한 확실한 권리를 지정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자기 것을 챙겨 놓고 하고자 하는 그런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행동을 할 때 계속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할 때 인식이 될 때 고쳐지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