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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뻣뻣한공주
압도적으로뻣뻣한공주

아기 고양이 뇌진탕, 마취, mri검사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성별
암컷
나이 (개월)
2개월
몸무게 (kg)
0.68
중성화 수술
없음

고양이를 세마리 키우고 있는데 허피스 때문에 모두 약을 먹이고 있는데 성묘 한 마리가 흥분해서 우다다하다가 테이블을 치면서 일요일에 2개월 된 아기고양이가 테이블에 부딪히면서 발 한 쪽은 깔렸어요

바로 치웠는데 소리 없이 누어서 바로 분수처럼 피를 토하고 계속해서 경직되어 있다가 똥을 싸더라구요 바로 병원으로 가서 응급진료를 받고 얘기를하는데 귀랑 코에서도 출혈이 발생했고 코에서는 피가 계속 났다하더라구요 지금은 다 멈췄습니다

이동장에 넣었을 때도 한 쪽으로 살짝 말리나 했는데 병원에서 얘기하고 시간이 더 지나 지금은 머리가 아예 한 쪽으로 말려 계속 동그랗게 말리고 다리는 계속 뻗어서 경직되있거나 발작하는 듯 발길질을 해요

그래서 얘기를 들어보니 xray를 찍었는데 다리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테이블이 넘어질 때 머리도 부딪힌 거 같다 머리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하더라구요

그 병원에선 더 진행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mri를 찍어보는 게 어떤지 했는데 아직 너무 아가라 마취했을 때 문제가 생길 거 같아 고민하다 문제를 아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월요일에 2차 병원으로 갔습니다

근데 2차 병원에서도 너무 어리고 1kg이라도 되면 해보겠는데 지금 무게도 680g밖에 되지않아 너무 위험할 거다 사망확률이 7~80%다 이러시더라고요

신경검사?,

혈액검사도 진행했는데 모든 다리가 다 신경이 문제가 있는 거 같다 반사신경? 그런 게 원래 발을 딛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고 모두 못 딛고 오른쪽 앞다리만 조금 딛더라고요

빈혈도 심하다 하셨구요 그래서 계속 고민하다 어차피 이렁 경우에 다른 고양이들도 4~5일 더 보고 mri를 진행한다길래 원래 있던 병원에서 더 입원을 결정했어요

거기서 더 입원을 진행하다 무게를 더 늘리고 진행하기로 했는데 더 생각을해보니 지금 음식을 섭취할 수도 없어 포도당을 수액받고 있는데 무게가 더 늘 수가 있는 건가 저 상태도 더 방치해도 되는 건가 싶어 여쭤보니 여기서 더 지켜보며 진료를하다 음식을 섭취할 수 있으면 집으로 데려가 체중을 더 늘려 검사를 진행하거나 계속해서 그 상태로 있으면 마음에 준비를 해야한다 했습니다

근데 아직 데려온지 2주가 되었고 그 사이 정이 너무 들어 도저히 보내줄 수가 없어요 분명 그 전 날만해도 그 아침만해도 너무 활발하고 밥도 잘 먹었는데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니 미치겠어요

제가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위험하다 하더라도 mri검사를 해보는 게 나았을까요? 그냥 이렇게 보내줘야 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2개월령, 0.68kg의 어린 고양이에게 전신 마취를 동반하는 MRI 검사는 사망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의사들이 검사를 보류하고 지지적 치료를 우선하는 것은 현재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심각한 뇌 손상이 의심되는 현 상태에서는 진단을 위한 고위험 검사보다는, 수액 처치 및 신경 증상 관리와 같은 지지 요법을 통해 불안정한 생명 지표를 안정시키고 고양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적인 치료 목표가 됩니다. 따라서 체중 증가와 활력 징후가 안정되는 경과를 지켜본 후 검사를 재고려하는 것은 예후를 예측하기에 앞서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논리적인 절차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