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풀은 고체 형태라서 사용하기 편하고 빨리 마르지만, 접착력이 약한 편이라 종이 외에는 잘 붙지 않아요. 반면 물풀은 액체라서 넓게 바르기 좋고 접착력도 조금 더 강하지만,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번질 수 있어요. 인체에 덜 해로운 건 일반적으로 물풀이에요—수용성이라서 화학 성분이 적고 냄새도 거의 없거든요. 다만 요즘 나오는 딱풀도 대부분 무독성으로 만들어져서 큰 차이는 없어요. 어린이나 민감한 피부라면 물풀 쪽이 조금 더 안전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