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영 흉부ct와 저선량폐ct와 같은 건가요
병원에서 흉통으로 비조영흉부ct촬영을 했는데
방사선량이 1.5msv 수준으로 나와서 저선량폐ct랑 같은 건지 뭐가 다른 건지 의문스러워요. 근데 오더 내린 거랑 세부내역서에는 일반 비조영 흉부ct로 되어있고 저선량폐ct는 따로 low dose ct? 항목이 있더라구요
전 보험급여 되어서 찍었어요. 흉부ct가 방사선10msv 정도 나오는 걸로 아는데.. 이럼 제대로 병변이 다 나오긴 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조영 흉부 CT와 저선량 폐 CT는 다른 검사입니다. 비조영 흉부 CT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흉부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폐나 주위의 구조적 변화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반면, 저선량 폐 CT는 방사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 낮은 방사선량을 사용하면서도 폐의 이상을 발견하기 위해 설계된 검사입니다. 저선량 폐 CT는 주로 폐암 조기 검진에 활용되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사선량이 낮아 비조영 흉부 CT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검사에서 방사선량이 1.5mSv였다면, 이것은 일반적인 흉부 CT와 비교해서 상당히 낮은 수준의 방사선량입니다. 흔히 사용되는 일반 흉부 CT의 경우 방사선량은 10mSv 정도가 될 수 있지만, 저선량 폐 CT는 이보다 적은 방사선량을 사용합니다. 보험 적용 여부와 검사 항목이 지정된 것에서 보듯이, 방사선량과 검사 목적에 따라 구별이 되며, 이것이 검사 세부 내역서와 관련이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걱정처럼 정확한 병변을 찾는 데 있어서 방사선량은 중요한 요소지만, 검사 목적과 상황에 따라 필요 이상의 방사선 노출을 줄이면서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선택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특히 반복되는 방사선 노출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유효합니다. 검사 결과에 대한 우려가 있거나 추가적으로 알아보고 싶다면 진료를 통해 지난 촬영 결과를 확인하면서 안내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흉부 CT 검사를 받으셨군요. 흉부 CT에는 일반 CT와 저선량 CT가 있습니다. 일반 비조영 흉부 CT와 저선량 폐 CT는 방사선 노출량과 사용 목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비조영 흉부 CT는 전체적인 흉부를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더 높은 방사선량을 사용하여 더욱 정밀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량은 10 mSv 정도입니다. 반면 저선량 폐 CT는 주로 폐암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며, 방사선량이 낮은 대신 해상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검사에서는 일반 비조영 흉부 CT를 받고 방사선량이 낮았다면, 적절한 선량으로 최적화된 검사였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검사 결과가 의미 있고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니, 결과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필요한 추가 검사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저선량 ct의 경우 병변의 구체적 평가보단 병변의 유무를 스크리닝 하는데에 더 초점이 됩니다.
그렇기에 병변 유무를 평가하는데에 있어서는 특별한 제약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비조영 흉부 CT와 저선량 폐 CT는 기본적으로 촬영 목적과 방사선량이 다릅니다. 비조영 흉부 CT는 일반적인 흉부 촬영으로, 주로 폐, 심장, 혈관, 기도 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보통은 표준 방사선량으로 촬영되며, 방사선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죠. 저선량 폐 CT는 폐 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방사선량을 줄인 방식으로 촬영되는 것으로, 주로 폐암 선별이나 폐질환이 의심될 때 사용됩니다. 저선량 촬영은 방사선량을 절반 이하로 낮추어 촬영하기 때문에 비조영 흉부 CT보다 방사선량이 적구요
방사선량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하자면, 1.5 mSv는 저선량 폐 CT의 범위에 가까운 방사선량입니다. 보통 흉부 CT는 10 mSv 정도의 방사선량을 발생시키는데, 저선량으로 촬영된 경우 방사선량이 많이 낮춰지기 때문에 방사선량이 적은 촬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변의 발견 여부는 방사선량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으며, CT의 해상도, 촬영 기술, 목표로 하는 질환의 종류에 따라 병변이 잘 보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판단하에 검사 방법이 적절하게 선택되는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