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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레오파드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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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적립 관련 질문드립니다. DB?, DC?

회사에서 2024년부터 퇴직금을 기업형 DB형에서 개인형DC형로 변경된다고 하는데 어느게 더이득이 많을가요? 기업형 DC와 개인형 DC는 무슨 차이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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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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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은 회사가 매년 연간 임금총액의 일정비율(1/12 이상)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식이며, 확정급여형(DB: Defined Benefit)은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연금 재원을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하여 운용하고, 근로자 퇴직 시 정해진 금액(퇴직 직전 3개월 평균급여 × 근속연수)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DC형은 개인 투자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이에 따른 위험부담이 발생한다는 한계가 있으며, DB형은 퇴직 시 보장된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이나 자산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중 노무사입니다.

    기업형 DC와 개인형 DC라는 건 없습니다. DB형은 기존 퇴직금과 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고, DC형은 매년 임금총액의 1/12를 납입하고 운용수익을 더해서 지급하는 것입니다. DC형의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보통 DB형이 근로자에게 이득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DB형 퇴직연금은 근로자 퇴사일 기준 최종 3개월간 지급된 임금으로 산정을 합니다. DC형 퇴직연금의 경우 3개월과 상관없이

    매년 임금총액의 1/12을 퇴직연금 부담금으로 적립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직기간이 길수록 임금도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회사에서 장기간 근속을 한다면 퇴사일 기준 임금으로 산정하는 DB형이나 퇴직금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차호재 노무사입니다.


    DB형의 경우 적립되는 금액이 퇴직금 제도처럼 1년에 한번씩 평균임금에 맞추어 적립이 되는 것이라 보시면 편하고,


    DC형의 경우 적립되는 금액은 해당연도 임금총액의 1/12이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을 직접 운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퇴직금원의 운용에 자신 있는 경우 및 경기가 좋은 시기에는 아무래도 DC형이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