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간호간병서비스 내용문의드립니다
어머니께서 뇌경색으로 통합간병서비스를 받고계시다가 다른병원으로 이전 통합간병서비스를 받고계시는데 기존병원 담당의에게 허락받고 먹고계시는 영양제가 여러가지가 되는데 어머니께서 직접 챙드시지 못하고 간병사가 챙겨줬습니다.
옮긴쪽에서도 드시게끔 간호사에게 말씀드리니 시간맞춰 드리기 어렵다는둥.여기가1대1이 아니고 통합이라 간병사들이 여러명 관리해서 어렵다는듯이 말하는데 보호자로써 과한 요청인가요?
아직 담당의상담은 못받은상태입니다
보호자로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어머니께서 뇌경색으로 통합간병서비스를 받고 계시고, 이전 병원에서 영양제를 잘 챙겨 드셨던 경험이 있으셨던 만큼, 새로운 병원에서도 동일한 관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요청입니다. 통합간병서비스는 여러 환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1대1 간호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환자의 필요에 맞는 영양제 복용이 어려운 것은 아닌 경우가 많아요
통합간병 시스템에서도 환자의 건강 관리와 복약 지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조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보호자로서 너무 과한 요청이 아니라 오히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관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양제는 일정한 시간에 맞춰 복용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간병사들이 여러 명을 관리한다고 하더라도 해당 영양제를 일정하게 드리도록 요청하는 것은 충분히 합당한 요구라고 보여요
병원에서 “시간 맞추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면, 이 문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가능하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을 통해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명확히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시면서, 새로운 병원에서 어떤 방식으로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는지 간호사와 충분히 소통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영양제 복용이 적절히 관리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보호자 분의 마음은 이해가 되나 옮긴 병원 담당의나 다른 의료진 상담과 무관하게 간병인력이 부족하여 간병사 1분이 다수의 환자 분을 담당하는 경우 사소하더라 개인적인 부탁을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경우 개인 간병사를 따로 구하시거나 좀 더 나은 간병서비스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