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이 생기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보통 아이를 임신했을때 부모님이 특별한 꿈을 꾸는 태몽이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이런부분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한국과 동아시아 문화에서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태몽은 과학적으로의 접근이나 근거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해석은 문화적, 심리적 요인에 기인합니다. 다만 임신 중에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수치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며 이는 수면 패턴과 꿈의 내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태몽이 생기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임신 초기 호르몬의 변화와 불안, 기대감 등의 정신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특이한 꿈을 꾸게 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임신 시 증가하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이 뇌의 활동과 수면 단계에 영향을 미쳐 꿈꾸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기에 대한 마음의 기대와 걱정 등 심리적 요인도 꿈의 내용에 투영되어 태몽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차가 크며, 문화적 전통의 영향도 작용하므로 과학적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태몽'이란 임신 전에 태어날 아이에 대한 내용이 담긴 꿈을 산모나 그 지인이 꾸는 경우이거나 뱃속에 아이를 둔 산모가 출산 즈음에 꾸는 꿈을 말합니다. 아이를 낳기를 원하거나, 아이의 성별이 무엇인지 궁금하거나 등이 태몽을 꾸는 동기라고 하는데요, 사실 태몽을 꾸는 것에는 어떠한 과학적인 근거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주 오래전부터 특별한 상징물이 등장하는 꿈을 꾸면 태아를 임신할 징조로 여기고, 상징물의 해석을 통해 태아의 성별과 미래의 운명을 예측했다고 합니다.
임신 당사자인 여성이 태몽을 꾸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아직 없지만 그나마의 가능성은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꿈의 변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태몽에 대한 직접적인 과학적 근거는 정말 없습니다.
태몽에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아직 전혀 없습니다.
주로 아이를 갖는 시기나 주변에서의 상황, 아이를 갖는것에 대한
잦은 대화나 태몽에 대한 생각을 계속해서 하다보니
이와 관련된 꿈을 꾸게될 수 있고,
또는 일반적인 꿈을 특변한 꿈으로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즉, 자녀나 자신이 아이를 갖지 않았을때 꿨을 꿈이라면
태몽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꿈도 아이를 갖을 수 있는 시기나
갖고싶다는 생각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특별히 태몽으로 생각할수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아직 태몽에 대한 과학적 근거나 풀이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몽은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