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온수는 색깔이 왜 뿌옇게 나오나요?

2020. 09. 01. 07:16

혹시 수돗물을 온수에 놓고 물을 받아서 사용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수돗물의 온수를 받아보면 물의 색깔이 뿌옇습니다.

원래는 투명해야 할 물이 뿌옇게 나오니까 왠지 불쾌한 느낌도 드는데, 이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뜨거운 물에서는 물의 내부와 외부에서 부분적으로 끓는 물이 있습니다. 이 부분적으로 끓는 물에서 나온 수증기와 뜨거운 물 표면에서 증발된 수증기가 상대적으로 찬 가정이나 목욕탕의 찬 공기와 만나면 액화가 됩니다. 그래서 작은 물방울이 아주 많이 모여서 안개처럼 됩니다. 그래서 물이 뿌옇게 보입니다. 수증기만 있을 때는 기체라서 우리 눈에는 안 보입니다만 서서히 다시 기화하면서 우리 눈에 안 보이는 수증기가 되어서 공기 중을 떠돌다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벽이나 유리를 만나면 다시 액화하여 습기가 차거나 물방울이 생깁니다.

2020. 09. 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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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쩍****

    그것은 물속에 산소가 많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곧 산소가 빠져 나가고 나면
    다시 원래 되로 투명해집니다.
    대략 한 10초 정도면 원래대로 되더라구요....
    확실한것은 산소를 많이 포함 하고 있어서 하얗다는 겁니다.

    행굴때에는 온수에 한 2~3정도 행구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찬물로 한번 행구어 주면 끝~
    손빨래 많이 해보시면 알겠지만... 감으로 빨래를 하죠...
    그리고 온수는 받아 놓고 쓰는 것이 아니라 바로 순간 가열하는 방식이라
    찬물이 보일러의 열교환기로 지나가면서 순식간에 뜨거워지기때문에 미세한
    기포가 발생합니다. 그것으로 인해 뜨거운물이 부옇게 나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2020. 09. 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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