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전에 사랑니를 방치했는데..심각한 증상들인가요

원래는 건치였다가 사랑니가 나는데 처음엔 아팠지만 나중엔 통증이 많이 없길래 7년가량 방치했는데요

그동안 건강을 잘 돌보지 않아 구강건강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시림 현상도 나타다고 깨지는 이도 생기고 씹을 때 통증도 생기

고..그러다가 3년 전에 안되겠다 싶어서 치과를 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진료 결과가 양호해서 놀랬는데요

선생님께서 충치도 없고 그냥 스케일링으로 치석 제거하고 사랑니만 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도 살짝 흔들리는데 큰 병도 없는 거냐고 여쭸는데 그럴 수 있다고 하셔서 스케일링 받고 사랑니 발치한 이후로

여태 양치질,치실 열심히 해서 전처럼 치석 같은 건 생기진 않았는데 불편한 증상들은 아직까지 나아지질 않네요

딱딱한 음식 씹을 때 통증,차가운 물 마실 때 이 시림,피곤하면 잇몸 들뜬 느낌,양치(치실)할 시 잦은 출혈 등등

특히 그 방치한 사랑니 부근이 제일 증상이 심한 거 같은데 심각한 상황일까요

치주염으로 잇몸 뼈 녹았다고 할까 무서워서 치과도 가기 망설여지네요 비용도 그렇고..

당시에 진료받을 때 잇몸도 살짝 내려간 상태였고 엑스레이?CT?도 찍었는데 그러면 의사선생님이 만약 제가

치주염이었다면 놓치지 않고 말씀해주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