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폐지에 관해서 의견을 듣고싶어요

이슈로 학생들 교복폐지한다는 뉴스를봤는데 제 아이들도 겨복을 맞추고 입고다닌적이 없어요 대부분아이들이 생활복으로 입고 다니는데 과연 교복의 실효성이 뭔가 생각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자유복장하면 학생들간 차이가 나서 문제가 될것같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장 우려되는 상황으로는 옷 브랜드로 나눠지는 계급과 그로 인한 친구들과의 관계에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이 우려스럽습니다.

    그런거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저 같은 경우에는 친구들이 '왜 너는 브랜드 옷을 안 입냐?'는 말에도 '내가 나중에 커서 내

    돈으로 살거야'라는 말로 답했고 딱히 브랜드 옷을 입은 친구들이 부럽거나 특별히 그 옷 때문에 멋져 보이진 않았기에 저와 같은 친구들은 교복을 폐지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데요.

    반대의 성향이라면 주변의 말에 휘둘리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한참 예민하고 외모에 관심 많은 사춘기 때이고 학교에서 보여지지 않는 거주지(아파트 명 등), 부모가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계급을 나눈다는 말이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상황에서 자유롭게 옷을 입게 되면 학교 내에서도 이런 문제가 생길까 그게 가장 우려스러워요. 그렇다고 학교에서 입고 와도 되는 브랜드 안되는 브랜드를 구분하면 그걸로 또 자유롭지 못하다 어쩐다 라는 잡음이 나오겠지요.

    그리고 본인은 괜찮다고 해도 주변 분위기가 다르다면 그 또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기도 합니다(생각해보니 다행히도 저는 그로 인해서 불이익이나 불편한 일은 없었네요.)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사회의 축약된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는 불공평하고 돈에 의해 평가받는 경우가 부지기수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지금 부모와 학교의 보호 아래서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어떤 측면에서는 의미있는 일이라 보여집니다.

    그래도 차라리 어느 학교처럼 교복을 정장 스타일에서 좀 더 활동하기 편안한 활동복 스타일로 바꾸는 게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교복이 제가 학교다닐 당시에는 불편한점도 있고 했지만 요즘은 편한 교복도 많더라구요

    교복을 입으면 소속감도 들고 학생인 걸 자의든 타의든 쉽게 인식할 수 있으며 부담감도 없으니 편한 스타일이라도 폐지보다는 유지가 좋을것같습니다

  • 자유복장이 문제된 이유 옛날 노스페이스 브랜드로 계급을 나누고 뭐 그런 문제가 있었는데 교복이 그걸 막아준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교복이 편하지가 않고 여학생 같은 경우엔 이너부터 껴입는 옷만4개정고 입니다..특히 겨울엔 패딩까지 아주 불편해요... 자율화가 된다면 후드티나 맨투맨 반팔티 등 편하게 입겠죠. 그리고 요즘엔 검정 롱패딩,회색 츄리닝,검정 반팔티 등 무작정 비싼 옷 보다 트렌드에 맞게 입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