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환한물소134
환한물소134

흰머리를 안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안녕하세요.

사람이 노화하다보면 흰머리가 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사람마다 나는 시기와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흰머리를 억제하거나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교적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나는 경우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일찍 흰머리가 생긴 가족력이 있다면 본인도 흰머리가 빨리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아버지 쪽의 유전자가 더 강하게 작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남성의 흰머리 발생 시기가 여성보다 빠르며, 흰머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가 아버지 쪽에서 유전되기 때문입니다. 흰머리 발생에 있어 유전적 요인이 30%이고 나머지 70%는 나이, 스트레스 등의 외부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스트레스, 흡연, 간접흡연, 불균형한 식단 등이 흰머리 발생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인종에 따른 차이도 있어 백인은 흑인이나 아시아인보다 흰머리가 비교적 빨리 발생하는 편입니다.

    흰머리는 모발의 색을 검게 해주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 생성이 없어지면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모발에서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는 것은 자연적인 노화 현상입니다. 30세 이후부터 매 십 년마다 흰머리 발생 위험은 최대 20%까지 증가합니다.

    일단 흰머리가 생기면 다시 검은 머리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영양 결핍이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경우 결핍된 영양소를 섭취하고 건강을 회복하면 다시 검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검은 콩은 디톡스 효과가 있고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아연이 풍부해 모발 성장을 돕고 재생 주기를 빠르게 합니다. 철분, 비오틴, 엽산 등도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새치 염색을 하는 경우 최소 6-8주 간격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새치가 많아 자주 염색이 필요한 경우 4-6주 간격으로 하기도 합니다. 흡연은 흰머리 발생과의 연관성이 있으며, 간접흡연도 흰머리 발생과 관련이 있으므로 금연하고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영양소 결핍도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는데, 호두 같은 견과류는 구리가 많아 모낭의 멜라닌 색소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생선, 씨앗류, 브로콜리, 케일 등의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해 오메가 3와 아연을 충분히 보충하면 모발색을 유지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음식 섭취로 불충분하다면 비타민 B12, 비타민 B6 같은 비타민 B 영양제를 복용하면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추천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 입니다.

    안타깝지만 흰머리를 미리 억제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흰머리는 노화현상 중 하나입니다.

    피부에 검은 색소는 표피의 멜라닌 세포에서 분비되는 멜라닌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멜라닌 세포의 기능과 숫자가 감소하게 됩니다. 두피의 모낭을 구성하는 세포에도 멜라닌 세포가 많은데, 노화가 되면서 이런 기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 검은색 색소가 사라지면서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사람마다 흰머리가 나는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흰머리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때그때 염색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도움이 된 답변이라면 추천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더욱 좋은 답변들이 순환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흰머리는 주로 유전적 요인과 노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환으로 발생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특히 비타민 B12, D, 철분, 구리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흰머리 발생을 늦출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흰머리 억제에 도움이 되며, 명상과 요가 등이 유용합니다. 흡연은 흰머리를 촉진하므로 금연이 권장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흰머리는 노화와 함께 몸의 멜라토닌 농도가 떨어지며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발생을 막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하지만 노화 이외에 당뇨병 등 다른 원인질환으로도 흰머리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흰머리는 모낭의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색소의 기능 감퇴 및 수가 감소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증상으로 억제할수 있지 않습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도움이 되신 경우 '👍 ' 눌러주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