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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과 북극에 모두 살고있는 그런 생물이 있나요?
북극에는 북극곰이 남극에는 펭귄이 대표적인 동물이 잖아요. 물리적으로 남극과 북극은 엄청 멀어서 비슷하지만 생태계는 완전 다른데 근데 또 엄청 춥다는 특징은 동일하잖아요. 그렇다면 남극과 북극에 모두 살고있는 그런 생물이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네, 있습니다! 😊 남극과 북극은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두 극지방에 모두 서식하는 생물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다만 북극곰과 펭귄처럼 대표적인 대형 동물이 양쪽에 모두 사는 것은 아니에요.
흥미로운 점은 남극과 북극의 생태계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추위와 강한 바람, 계절에 따른 긴 낮과 밤 같은 비슷한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 1. 북극과 남극을 모두 오가는 대표적인 동물
북극제비갈매기
양쪽 극지방을 오감
북극에서 번식하고 남극에서 겨울을 보내는 철새입니다. 매년 북극과 남극 사이를 이동하며, 왕복 이동 거리가 수만 km에 달할 수 있어요. 지구에서 가장 긴 정기 이동을 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참고: 남극에 잠시 들르는 정도가 아니라, 남극권에서 실제로 생활합니다.
혹등고래
혹등고래는 남극 주변의 차가운 바다에서 먹이를 먹고, 일부 개체군은 번식기를 맞아 열대·아열대 바다로 이동합니다. 북반구에도 별도의 개체군이 있어 북극권과 남극권 모두에서 혹등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남극의 혹등고래가 북극까지 이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다른 개체군이 각 극지방에 분포합니다.
🐋 2. 양쪽 극지방의 바다에 사는 동물
범고래
북극과 남극 주변 바다 모두에서 발견됩니다. 물고기나 물범, 다른 고래 등을 사냥하며 살아가죠. 다만 양쪽에서 발견되는 범고래들은 먹이와 생활 방식이 다를 수 있고, 보통 같은 무리가 양쪽을 오가는 것은 아닙니다.
요각류 같은 작은 동물플랑크톤
바다에 사는 아주 작은 갑각류입니다. 양쪽 극지방의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물고기와 고래 등 더 큰 동물들의 먹이가 됩니다.
다만 북극과 남극에 사는 종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완보동물(물곰)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로 작은 동물입니다. 남극과 북극의 이끼, 토양, 담수 환경 등에서 완보동물들이 발견됩니다. 일부 종은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런데 왜 북극곰은 남극에 없고, 펭귄은 북극에 없을까요?
북극곰
북극 주변에 분포하며 바다 얼음 위에서 물범 등을 사냥합니다. 남극에는 자연적으로 서식하지 않습니다.
펭귄
대부분 남반구에 서식하며, 특히 남극에는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 등이 삽니다. 북극에는 야생 펭귄이 자연적으로 서식하지 않습니다.
두 동물의 분포가 다른 것은 단순히 추위에 적응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화의 역사와 대륙의 위치, 먹이 환경, 이동과 번식 조건이 함께 작용한 결과예요.
참고로 북극은 대륙으로 둘러싸인 바다이고, 남극은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이라는 차이도 큽니다.
결국 가장 재미있는 사례는 북극제비갈매기입니다. 이 새는 단순히 두 지역에 각각 사는 것이 아니라, 북극에서 번식하고 남극에서 겨울을 보내며 지구 양쪽 끝을 오가는 생활 방식을 진화시켰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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