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생물·생명

도롱이
도롱이

주사마다 왜 아픈 것도 있고 안 아픈 것도 있는 걸까요?

주사를 맞으면 어떤 건 진짜 아파서 울 것 같은데 어떤 건 톡하고 바로 끝나 있고 그러더라구요. 주사마다 통증이나 아픔의 여부가 다른데, 이걸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굵기? 그렇다면 다 아프지 않게 만들지 않고 왜 그렇게 만들어진 걸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주사가 아픈 것은 꼭 약물 때문만은 아닙니다. 물론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은 약물이지만, 이는 약물이 더 효과적으로 반응하게 하기 위함이 죠.

    보통 주사를 맞을 때 통증은 바늘의 굵기나 주사 부위, 주입 속도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신경이 많이 분포된 부위에 주사되는 경우 통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예를 들어 손가락이나 발가락은 다른 부위에 비해 통증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근육 조직은 피하 조직보다 통증을 더 느낄 수 있어 피하 주사는 근육 주사에 비해 통증이 덜한 편입니다.

    그리고 약물이 빠르게 주입되면 조직이 갑자기 팽창하면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주사는 언제 맞아도 아프고 무섭지만 특히 백신 주사는 더욱 아프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백신의 경우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서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면역 보강제를 함유한 백신의 경우에는 더욱 아픕니다. 일반적으로 주사 시의 통증은 주입하는 주사액이 생리적 pH에 가깝고 전해질의 차이가 생체와 간격이 좁을 수록 통증이 완화됩니다. 그 외에도 천천히 주입할 수록, 바늘의 직경이 작을수록, 빠르게 피부를 뚫을 수록,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록 덜 아픕니다. 약물을 잰 후에 투약하는 바늘을 새로 끼거나 주사 전에 압박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도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주사의 굵기 차이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주사 바늘의 굵기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통점의 분포, 근육의 존재에 따라 통증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사 통증의 정도는 바늘의 굵기, 주사하는 약물의 종류, 주사 부위, 주사하는 사람의 기술, 개인의 통증 민감도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됩니다. 바늘이 굵을수록 통증이 심하며, 약물의 종류에 따라 자극 정도가 다르고, 주사 부위의 신경 분포에 따라 통증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주사하는 사람의 기술에 따라 통증이 줄어들 수 있으며, 개인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아픔을 느끼기 위해서는 통각 신경을 건드렸을 때 느끼게 됩니다. 주사를 놓을 때 최소한의 손상으로 통각신경이 자극이 되지 않았다면 통증이 약하며 주변에 통각 신호를 많이 자극하면서 자입이 되었다면 통증이 심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주사의 통증은 바늘의 굵기나 주사액의 점도나 산성도, 주사부위의 신경 밀집도 등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바늘을 가늘게하면 덜아프지만 약물이 점도가 높은경우 주사가 제대로 되지않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물의 점성이 높거나 산성이 강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