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의 멸망 후에 생긴, 동로마 제국과 서로마 제국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Question

로마제국은 기원이라면

기원전까지 올라가는데

기원전 753년 로물루스 가 건국시초로 나오는데요

초기는 왕정이었지만 후에 공화정으로 출범하고

공화정때 영토확장이 이뤄지면서 포에니 전쟁으로 카르타고를 멸망시킵니다.

내전과 혼란 후 기원저 27년 경

옥타비아누스 가 1대 황제로 등극하며

실질적인 로마제국이 시작되는걸로 보는데요.

로마제국의 번성으로 너무 넓은 영토가 문제가 되면서

결국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서방과 동방으로 제국을 분할하게 되는데요.

내부적인 요인과 외부의 침입등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동로마 서로마제국으로 분리되었다고도 봅니다.

그럼 그렇게 분리된

동로마제국과 서로마 제국은

여러 면에서 어떤 차이점을 가지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동로마, 서로마는 말씀하신 것처럼 4세기초 임의적으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같은 로마에 뿌리를 두고 있었지만 지역이 나뉘기 이전, 이후부터 서로가 차이가 생기게 되죠. 또한 존속의 기간도 동로마제국이 더 오래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서로마는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멸망하고, 동로마는 이슬람의 침입과 분열로 인하여 멸망하게 됩니다.

먼저 종교적인 부분에서 서로마는 카톨릭을, 동로마는 그리스정교를 믿는 것에서 부터 색깔이 드러나는데 서로마는 제국의 중앙집권적인 구조였으며, 동로마는 중앙집권이지만 지역분권화 까지도 인정하였습니다.

서로마는 전통적인 농경을 중시했다면, 동로마는 무역 등의 상업이 번창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