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브레히트의 서사극 이론과 소외 효과가 궁금합니다

관객이 극에 완전히 몰입하는 대신 비판적인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보게 만드는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서사극 연출 기법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서사극 이론은 관객이 무대상황에 완전히 몰입하거나 감정 이입하는 것을 막고 무대의 서사에서 조금 떨어져 생각하며 연극을 바라보게 합니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연극의 내용을 바라보고 그 속에 투영된 사회적 현실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핵심 개념인 낯설게하기는 소설 등의 다른 문학 작품에도 적용되는 경우가 있는 개념으로 해설자 도입, 노래, 자막활용을 통해 관객이 연극을 관람하고 있다는 것을 계속 인지하게 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사건의 사회적 모순을 깨닫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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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관객이 극중 인물과 동일시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연극은 고전적인 아리스토텔레스 방식인데 이에 반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위로 객관적인 방식이 서사극 입니다. 연극은 허구일 뿐 사실이 아니라 허구임을 강조 하는 것인데 그런 맥락에서 소외 효과란 우리 말로 낳설기 하기 라고도 하는데 소외 효과는 배우와 관객 모두가 사건에 감정적으로 깊이 몰입하지 않도록 만들어 관객이 극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관객이 극 중 인물의 감정이나 상황에 무조건적으로 동화되지 않고 그들의 행동과 선택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도록 유도하도록 하게 만드는 기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