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염이 하루나 이틀 간격으로 계속 빠지는 현상은 일반적인 탈락 주기를 벗어난 것이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보통 고양이 수염은 수개월에 걸쳐 한두 개씩 자연스럽게 교체되지만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빠진다면 피부 질환이나 심한 스트레스 또는 영양 불균형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둘째 고양이와 다투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마찰로 인해 수염이 끊기거나 뽑힐 가능성이 높으므로 싸움의 강도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수염이 빠진 부위의 피부가 붉거나 탈모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밀한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략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