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분리불안 증상이 있어요
모든 방 문을 열어놔도 긁어서 발톱이랑 발바닥에 피가 나서 바닥, 신발장에 묻을 정도 입니다
혹시 개선될 수 있는 방법과 과정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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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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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분리불안의 치료법은 대부분 행동교정 훈련을 통해 개선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진단에 따라 약물치료(항불안제, 항우울제)가 처방되기도 합니다. 행동교정 훈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집을 떠나지 않을 때도 신발을 신거나 키를 챙기는 등 나갈 때 하는 행동 반복하기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을 점차 늘리며 강아지가 속상해하지 않도록 하기
흥분했다가 차분해지고 조용해졌을 때 칭찬 및 간식을 통해 보상
공격성을 보일 때는 무관심한 자세로 대하기
나갈 때 TV 혹은 안정되는 음악을 틀기
케이지 훈련 (강아지는 폐쇄된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