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는 가까운 곳에 계신 가족들을 뵙고, 이동이 너무 길지 않은 선에서 하루 정도 바람을 쐬고 올 것 같아요. 명절이라고 꼭 멀리 여행을 가야 하는 것은 아니어서 모두의 일정과 체력을 먼저 맞추려고 합니다. 차례와 성묘를 준비하신다면 장보기나 음식 준비도 한 사람에게 몰리지 않도록 미리 역할을 나누면 훨씬 덜 힘들 것 같고요. 이동하는 날에는 고속도로가 많이 막힐 수 있으니 출발 시간을 조금 앞당기고, 중간에 쉬어 갈 장소도 정해 두면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끼리 서로의 계획을 존중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게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명절이라고 생각해요. 질문자님도 준비 부담은 조금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