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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향고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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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는 왜 0.25% 단위로 조정하나요?

오늘 금융 통화 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0.25% 내렸는데 기준 금리를 조장할 때는 항상 0.25% 또는 0.25%의 배수 단위로 조정합니다. 기준 금리는 왜 0.25% 단위로 조정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준금리를 작은 폭으로 조정하는 이유는 경제 전반에 무차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다른 금융기관과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이며 기준금리가 오르거나 내리면 그에 따라 예금금리, 대출금리 등 시중금리 전체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향후 경제 상황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p씩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0.25% p씩 조정하면 설사 통화정책 방향이 잘못됐다고 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0.1% 포인트 등 이러한 조절 등도

    과거에 하였으나 효과가 워낙 미비한 등

    이에 따라서 0.25% 단위로 조정한다고 볼 수 있고

    다른 국가들은 0.1% 단위로도 조정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기준금리 조정의 1틱이 0.25%이며,0.25%씩 변동될수록 베이비, 빅, 자이언트 등으로 표현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0.25라는 수치는 2004년 연준에서 025씩 쪼개서 조절하던것이 지금 세계적인 기준같은 느낌으로 굳어져서 그렇습니다. 일단 0.25라는 건 1% 0.5%보다 좀더 세밀하게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기준금리 변화는 한 국가 입장에서 엄청 큰 결정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2000조라고 해보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1% 조정하게 되면 20조씩 가계에 부담을 줬다가 부담을 덜었다가 할 수 있는 조정입니다. 그러니 굉장히 큰 정책움직임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아기걸음마 처럼 조정해야한다고 하여 베이비스텝(이한 시에는 베이이 컷)이라 부르며 0.25%씩 조절했는데 이 수치가 관행이 된것입니다. 물론 때에 따라 0.5씩 빅스텝, 빅컷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조금씩 서서히 하는게 상식적입니다.

    왜 굳이 0.25고 0.1단위는 아닌지는 확실히 알수 없으나 아마 0.1조정은 너무 미세해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