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나 양파같은걸 먹으면 양치를 해도 냄새가 남아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항상 양파나 마늘같은 것들을 먹고나면 무조건 2번정도는 양치를 하는편인데 그러면 잠깐동안은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속에서부터 냄새가 나던데 없애는 방법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마늘이나 양파를 드시게 되면 이게 양치를 해도

    결국 위장 등에서 그 냄새가 올라오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 냄새 자체를 막기 위해선 아쉽지만

    중요한 일 있으시면 먹지 마셔야 합니다.

  • 맞아요. 마늘 양파는 맛은 좋은데, 먹고 나면 냄새 때문에 먹기가 꺼려져요.

    마늘과 양파에는 황 화합물이 있는데, 이 황 화합물은 소화된 후 혈액을 타고 폐로 이동해 숨을 쉴 때마다 기화되어 배출되므로, 양치질만으로는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막기 어렵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식후에 생사과를 먹거나 우유,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식품 속 폴리페놀과 단백질 성분이 위장 속 황 화합물과 결합하여 화학적으로 냄새를 중화해 줍니다.

  • <냄새가 지속되는 생물학적 이유>

    휘발성 황 화합물 (알릴 메틸 황화물, AMS 등): 마늘과 양파를 씹으면 황 성분이 분해되며 강한 냄새 물질이 나옵니다.

    혈류 흡수와 전신 순환: 이 성분들은 위와 장에서 소화된 후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폐와 피부로 배출: 피를 타고 온몸을 돌던 황 성분이 폐로 들어가 호흡을 통해 밖으로 배출(입냄새)되며, 피부 땀샘을 통해서도 뿜어져 나옵니다. 즉, 위장과 폐에서 올라오는 냄새이므로 입안만 닦는 양치질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냄새 제거 방법>

    혈액 속 황 화합물을 중화하거나 배출을 촉진해야 합니다.

    우유 마시기 (식전/식중 가장 효과적):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황 화합물과 결합해 냄새 성분을 가두어 줍니다. 저지방 우유보다는 일반 우유가 좋습니다.

    사과, 페퍼민트, 녹차 섭취 (식후):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이 황 성분을 화학적으로 중화합니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역시 강한 탈취 효과가 있습니다.

    레몬즙/요거트: 산성 성분이 황을 분해하는 효소 활성을 억제합니다.

    물 많이 마시기: 신진대사를 촉진해 혈액 속 냄새 성분을 소변과 땀으로 빨리 배출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