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새통은 많은 사람이 한곳에 모여 아주 시끄럽고 어수선하게 법석이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보통 쓰일 때는 물건 이름이 아니고 위와 같은 상황을 나타내는 말(명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어원에 대한 설 중 하나로 예전에 금광에서 광석 가루를 넣고 흔들던 통인 복사통에서 소리 변화로 북새통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통을 흔들 때 엄청난 소음이 나서 그 소란스러운 상태를 빗대어 지금처럼 시끄럽고 어수선한 상황에 쓰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학계에서 입증된 사실은 아니고 문헌 증거도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