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왕이 있던 시대에는 왕이 말하면 모든지 다 했어야 하나요??
옛 왕이 있던 시대에는 왕이 말하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을까요?
시대의 왕권이 얼마나 강했는지 궁금하고 그만큼 백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상상하게 되네요~
왕들의 이야기를 더 알고 계시면 공유해 주세요! 지금 대통령은 막 힘은 강하지만 100% 모든걸 다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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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왕이지만 신하들에 의해서 허수아비 왕이 생기기도 하고, 심지어 왕이 혁명을 통해서 바뀌기도 했죠. 그만큼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이 있기도 했지만 망하기 직전의 왕들은 대부분이 신하들에게 힘도 쓰지 못하는 왕이 대다수였죠.
통일신라 말기가 그러했고, 고려도, 조선도 늘 망하기 전에는 왕권이 절대적으로 약했습니다.
옛날 왕조 시대시대라 하더라도 왕의 말이 무조건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왕은 국가의 최고 권력자였지만, 실제로는 신하들의 의견과 백성의 상황을 고려해야 했고, 왕권을 견제하는 다양한 제도와 관료 조직이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삼사는 간쟁권을 가지고 왕의 언행에 간섭했으며, 봉박을 통해 왕명을 거부 헸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과거에는 소위 3권분립이 아닌 왕이 사실상 행정, 입법, 사법권을 다 갖는 체제였기 때문에(* 안 그런 경우도 있었지만 ) 적어도 지금 대통령보다 훨씬 더 권력이 막강했기 때문에 왕이 말하는 건 80~90%는 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