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남한산성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경기도 성남 쪽에 보면 남한산성이라고 있던데 이런 남한산성은 예전에는 교도소였다고 하더라고요 남한산성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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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한산은 백제 초기에는 한산으로 표기하였으며 신라 때는 남한산으로 불렀다가 조선 광해군 때에는 남한산성으로 불렀다고합니다. 산성을 쌓고 일장산 또는 주장산으로도 불렀으며 이것은 산의 사방이 평지로 되어 밤보다 낮이 길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합니다. 남한산성도 이에 따라 주장산성으로 불렀고 세종실록지리지 광주목편에는 일장산성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한산성은 1624년(인조 2) 험준한 산악의
지세를 이용하여 건설한 초대형 산성으로
신라 문무왕(文武王) 때 세워진 주장성(晝長城) 터를 기본으로 축조했는데,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고려되었습니다.
이러한 남한산성은 전쟁 발생 시 임금이 피난할 수 있는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
역할을 하였기에 남한산성에는 성문, 암문,
장대를 포함한 군사 시설 뿐 아니라 행궁을
갖추고 수천 명의 주민이 거주할 수 있도록
건설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때 백제의 수도 위례성으로 추정되기도 했던 남한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세운 성으로 알려졌으나 신라 시대 쌓은 주장성이라는 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