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집에 있는것보다 출근하는게 더 맘편한건 나만 그런가요?

40대 후반 결혼 13년차입니다.

아이들은 아들 딸로 둘다 초딩입니다.

새벽같이 출근했다가 밤에서야 퇴근을 하지만

오늘같은 공휴일 차라리 출근하는게 몸도 마음도 더 편한것 같아요.

연차 쓰고 출근한다고 집을 나서기도 하고

나만 그런가요?

지금도 일이 있다며 집을 나왔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하루가 너무 길어요.

서로 부딛치기만 하고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도 주말이나 쉬는날에 집에 있는것보다 차라리 일나가는게 편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별로 어렵지 않은 부업 알바를 하나 구했어요..

    그냥 겸사겸사 일이나하고 돈이나 벌려구요..

    집에 있어봐야 눈치만보이고요.. 내가 하고 싶은것도 제대로 못하구요...

    아시잖아요.. 마음이 편해야 뭘 즐겁게 하기라도 하죠...

    뭐 쫌만 하고 있으면 가만히 안두잖아요..

    그냥 돈 많이 벌어서 애들 독립시키고 그냥 나중에는 혼자 사는게 나아요..

    괜히 나는 자연인이다가 인기 이겠습니까??

    혼자 지내고 싶은거에요 나이들면..

    젊을때나 결혼에 대한 환상 있지.. 결혼하고 애낳으면 현실이잖아요그냥.

    그래서 그냥 저는 밖으로 나와서 차라리 산책을 합니다..

    힘내세요.

  •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애들 얼굴을 보면 또 그렇지 않아요~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 같이 보내셔야 합니다. 중학생만 되어도 아빠랑 멀리합니다. 지금 애들과의 유대관계를 잃어버리면 아빠는 그냥 돈만 벌어주는 존재가 됩니다.

    주위에 그런 분들 보며 애가 중고등학교때 커서 아빠가 야단치면 "아빠가 지금까지 날 위해 뭘해줬는데?" 라고 한답니다.

    물론 반박할 말은 돈벌어준거 밖에 없지만 그런 말이 안나온다네요. 애들과 좋은 추억을 쌓아보세요

  • 어떤 느낌인지는 알지만 그렇게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좋다고 해서 다 그렇게 살 수는 없거든요.

    내가 좋아서 그렇게 사시면 훗날 결과도 받아들여야 할 수 있습니다.

    아들, 딸 둘다 초딩이면 아빠가 필요합니다.

    엄마에게 받아야 할 영향도 있고 아빠에게 받아야 할 영향도 있어요.

    아내분은 안그럴까요?

    둘 다 나 편하자고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면 아이들은 어떡하나요?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아이들이 커서도 자세히 보게 됩니다.

    아들이건 딸이건 아빠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교감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사회생활을 할때에 전투력이 더 있더군요.

  • 사실 저도 작성자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집에서 특별히 할일이 없을때는 출근하는것이더 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연차쓰고 출근한다고 집을 나서지는 않습니다. 집은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해야 합니다

  • 저는 40대가 아니지만

    20대에 그랬었어요.

    일하지도 않는데 출근한다고 말하고

    나와서 다른 걸 하고 있었어요.

    집에 있는게 싫고,

    그 느낌 저도 예전에 많았어요.

  • 집에 있는것 보다 회사에 출근해 있는것이 마음에 편하다고 생각된다면 일 중독의 증상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할지 모르지만 개인의 삶에 좀더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저는 휴일에 가족하고 보내는것이 가장좋은것같습니다. 아이는 한명이고 초등학생이지만 그래도 지금시기아니면 아이가 절 좋아하는 시기를 놓칠까봐 지금같이있는건이 좋습니다.

  • 그건 질문자님만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익숙한 일을 하는것은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은 끝이없이 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지실꺼에요. 하지만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위해서는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아무래도 집 보다 직장이 더 편한 유부남이 많은 거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휴일에 일이 별로 없어도 출근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 저는 휴일이 너무 좋은데요. 아무래도 휴일날 출근하는게 집에서 있는 것보다 편한 이유는 집이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못해서인것 같아요. 다른 취미활동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