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환경·에너지

푸른하늘로맞이하는아침
푸른하늘로맞이하는아침

철강을 만드는데 고로와 전기로의 차이가 뭘까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전기로를 활용하여 철강을 생산하고 우리나라는 고로를 활용한다는데요. 고로와 전기로의 생산 방식이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고로와 전기로는 철강을 만드는 두 가지 주요한 방식입니다. 이들은 원료와 공정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고로에서는 철광석, 코크스, 석회석을 고온에서 녹여 철을 추출합니다. 고로 내에서 화학 반응을 통해 철광석의

    산화철을 환원하여 철을 얻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은 석회석과 결합해 슬래그로 떨어져 나옵니다.

    그리고 전기로는 고철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전기를 이용해 아크(전기불꽃)를 발생시켜 고철을 녹이고, 그 과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고철 외에도 철광석이나 환원제로서의 석탄을 일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고로는 철광석,코크스 ,석회석 등을 연료로 하여 쇳물을 생산하는 정통적인 방법입니다.

    고온에서 연료가 타면서 철광석이 녹아 쇳물이 생성됩니다.

    전기로는 주로 고철(철 스크랩)을 원료로 사용하여 쇳물을 만든는 방식입니다.

    전기를 이용해 고철을 녹여서 생산합니다.

    고로와 전기로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철강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로는 대량 생산에 적합하지만 환경 문제를 동반합니다.

    전기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여 환경적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