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수원행보다 인천행 열차가 더 많아보이는 건 기분탓인가요?

1호선 수원행 열차 1대에 인천행 열차 2~3대 비중으로 배차가 되는 것 같아요. 시간대가 잘못 걸리면 인천행 3대보내고, 수원행 급행까지 4대를 보내면 역에서 거의 2~30분을 허비하게 되는것 같은데, 왜 인천행 열차가 더 많을까요? (기분탓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1호선 수원행보다 인천행 열차가 더 많게 느껴지는 것은 절대 기분탓이 아닌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실제로 구로역에서 갈라지는 두 노선의 실제 운행 횟수를 보면 경인선의 배차가 훨씬 더 조밀하게 짜여 있습니다. 이렇게 인천행 열차가 수원행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선로의 구조적 한계와 열차 종류의 차이 때문입니다. 인천으로 가는 경인선 구간은 전철만 다니는 전용 선로가 복복선, 즉 4개 차선으로 아주 여유 있게 뚫려 있습니다. 일반 열차가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신호 대기 없이 전동차를 원하는 만틈 촘촘하게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 반면 수원을 지나 천안으로 가는 경부선 구간은 대한민국의 모든 기차가 함께 쓰는 지옥의 병목 구간입니다. 1호선 수원행 전동차는 일반 기차들이 다 지나갈 때까지 선로 진입을 기다려야 해서 배차를 늘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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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대체로 수원행 천안 신창행보다는 인천행이 더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인천행은 서울의 구로 지역과 신도림, 그리고 부천 인천 지역을 다 지나가기에 수원 방면의 군포나 금정 수원 천안 신창보단 더 많은 사람들이 타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