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짝짝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궁금합니다.
흔히 짝짝이라는 단어가 신발이나 젓가락 등 짝이 다르면 사용하는 말인데요
왜 다르다 라는 말을 안하고 짝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건지 알고싶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짝짝이를 뜻하는 일본어인 찐빠로 추정됩니다.
대체로 소아마비의 증상이며, 그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짝짝이의 사전적인 정의는 '찐따'라고 나와 있습니다.
찐따는 '어수룩한 사람', '찌질한 사람',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비속어라고 합니다.
'짝짝이'를 이르는 일본어 '찐빠(跛)'에서 기원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명확히 밝혀진 어원은 없고, '절름발이'의 전북방언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습니다.
짝짝이 / 명사로 '서로 짝이 아닌 것끼리 합하여 이루어진 한 벌'을 뜻합니다.
명확한 어원은 알려지지 않았고, 유추해보면 짝이 맞지 않은 한짝과 또 다른 짝이 맞지 않은 한짝이 서로 다르지만 하나를 이루었다 해서 짝짝이다고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 짝이 아닌 것끼리 합하여 이루어진 한 벌'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짝짝이'로 쓰는 것이 표준어이며, 이를 '짝짹이'처럼 쓰는 것은 방언으로 풀이됩니다. 다르다는 단순히 차이점을 나타내는 반면 짝짝이는 둘사이에 다름을 나타내는 것 입니다.